[스크랩] 제1회 신석정 문학상 시상식에서--詩:세시에서 다섯시 사이(낭송:김윤아) 2014.10.25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 도종환
산벚나무 잎 한쪽이 고추잠자리보다 더 빨갛게 물들고 있다 이미 나는 중심의 시간에서 멀어져 있지만 머지않아 겨울이 올 것이다 아직도 내게는 몇 시간이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