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에서 촬영한 한국 TV 드라마인 '게임의 여왕'을 본적이 있어요.
하얀 설경이 펼쳐진 낯익은 남섬의 풍경들을 보며
즐겁게 감상하였었는데 그때 나오던 배경곡이 바로 이곡 Midnight Blue였고
시원스런 겨울을 배경한 이곡을 들으며 꽤 감동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한적한 길을 가다 한 여자의 차가 고장나고
그곳을 우연히 지나던 한 남자의 차를 얻어 타면서 만남이 시작 되지요.
그때 차안에서 남자가 즐겨 듣던 곡 Midnight Blue가 CD에서 흘러나오고....
그후..
그 여자는 남자와 헤어지고 나서도
Midnight Blue만 들으면 생각이 나고...
헤어짐으로 더욱 애틋한 아름다운 기억속에
남아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마음을 울렸고 지금 들어도 그때의 풍경들과 이별의 애잔함이
다시 떠오르네요.
Midnight Blue - Electric Light Orchestra (E.L.O)
출처 : 이삼화의 뉴질랜드이야기
글쓴이 : 라벤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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