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교실

[스크랩] 중국교회 특색_가정, 삼자교회

열국의 어미 2008. 11. 21. 11:06

서  론

중국교회와의 동역은 한국교회가 중국 선교를 성공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바른 길이다. 그리고 중국교회의 특색을 인정해야 한다. 또한 성육신적 자세로 섬기는 자가 될 때 중국 선교의 바른 길로 갈 수 있다. 그래서 중국교회가 중국의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감당 할 수 있도록 섬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때문에 어떤 사역을 하든 궁극적으로 중국교회와 동역하지 않는다면 그 사역의 열매는 미미할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중국교회도 책임이 있지만 우리의 책임이 더 크다. 한국교회의 특성상 중국교회와 동역하기는 쉽지 않지만 중국교회와 중국선교를 알고, 사랑하고 섬기려는 마음이 있다면 길은 있다. 따라서 본 서는 이러한 것에 중점을 두고 ①중국교회를 섬기는 것이 왜 중국 선교의 바른 길인가? ②중국교회를 섬기는 비전은 무엇인가? ③심층적 관점에서 본 중국 특색의 중국교회의 실상은 무엇인가? ④중국교회를 떻게 섬길 수 있는가? ⑤중국교회를 섬기기 위해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등을 알아보고자 한다.


제1장 중국 선교의 바른 길

중국 선교의 바른 길은 중국 특색의 중국교회를 섬기는 것이다. 그동안 중국 선교의 동기는 순수하지 못한 데가 있었다. 중국 선교를 함에 있어서 우리가 버려야 할 동기는 제국주의적 동기이다. 그리고 교파의 이식과 확장을 위한 동기이다. 중국에서는 교파의 이식과 확장은 제국주의적 선교의 변형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왜냐하면 종교 식민주의적 발상이 속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회 정치와 목회에 이용하기 위한 동기이다. 이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중국 선교를 실해하게 만드는 불순한 동기이다.

그렇다면 바른 동기는 무엇인가? 주님의 지상명령(마28:19-20, 막15:16, 행1:8)에 대한 순종이어야 한다. 그리고 복음의 빚진 자로서의 중국 선교에 이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복음에서 중국교회에 빚진 자라면 중국교회가 원하는 대로 갚아야 한다. 또한 우리를 부름에 응답한다는 자세로 중국 선교를 해야 한다. 이러한 자세로 하나님께서 주도하시는 중국 선교를 해야 한다.

1949년 이전의 중국 허드슨 테일러의 중국 내지선교회의 헌신은 눈물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중국의 선교는 많은 순교의 피를 흘리며 수많은 선교사들이 헌신을지만 기대만큼의 열매를 거두지 못했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원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증거는 선교사들이 추방되고 부재중에도 중국교회는 경이적인 성장을 했다는 것이다. 인간의 생각이 배제되자 성령의 역사가 활발하게 일어났던  것이다. 그러므로 중국 선교는 하나님이 주도하시도록 길을 열어놓아야 한다. 그동안 중국 선교는 하나님이 역사하실 자리에 사람이 서 있었고 방해를 했던 것이다. 때문에 중국교회 중심의 중국 선교가 아니라 선교사가 주도한 중국 선교는 성공한 경우보다패한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인 예는 존모트(John Mott)의 오도로 인한 중국교회의 와해, 한국교회의조선족교회를 주장함으로 인한 조선족교회의 와해를 들 수 있다.

그러므로 중국 선교회는 중국교회의 중심의 선교를 해야 보다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때문에 올바른 선교는 중국교회가 무엇을 요청하는가에 귀를 기울이고 삼자교회가 무엇이기 가정교회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여기에 덧붙일 것은 섬김의 자세를 갖되 그들과 인격적이고 대화적인 선교를 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과 선교사와 중국교회간의 역동성에 의해서 선교를 수행해야 한다.


제2장 중국 교회의 섬김의 비전

중국을 복음화하고 성도들을 성경 말씀대로 세우며 중국교회를 성경적인 교회가 되게 하고 선교하는 교회로 세워지도록 하는 것이 중국교회의 섬김의 비전이다. 그리고 한국이 중국교회의 복음화를 시작 할 때 조선족 55개의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한족의 복음화를 가장 비중 있게 다루어야 한다. 물론 복음화는 성경대로 세워야 한다. 그리고 편법이 아닌 정직하고도 공의롭게 삶으로써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성도가 살아가야 할 삶이라는 것을 일깨워줘야 한다.

중국에도 교회건립이 필요하다. 그러나 성경적인 교회를 건립해야 한다. 그렇다면 성경적인 교회는 어떤 것이 있는가? 성경적인 교회는 무형교회와 유형교회가 있다. 전자는 예수 그리스도와 영적으로 연합된 지체이다. 후자는 유기적 지체로 일정한 조직과 제도를 갖추고 실행하는 지상 교회이다. 중국에서는 이 두 유형이 다 필요하다. 이 때 중점을 둘 것은 평신도들이 자발적으로 헌신하는 역동적인 교회이다. 그리고 자생력 있고 토착화된 교회를 건립해야 한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도하심과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순리대로 하나가 되도록 섬기는 교회여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성도들의 삶은 교회 안에서는 성도의 교제와 변화된 성품과 기쁨과 인내의 삶이어야 하며 교회 밖에서는 사랑과 박애의 삶을 실천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현지인 지도자를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모는 면에서 탁원한 인재를 배출 하되 성경적인 전인적인 인간관을 갖추고 그들과 자녀교육을 하여 앞으로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전력을 하도록 섬겨야 한다.

이처럼 우리가 중국교회를 섬기는 목표는 이들이 자립하여 선교하는 중국교회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중국의 가정교회는 지금처럼 어려운 가운데도 국내 선교는 론 해외 선교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이는 구속사적 측면에서 볼 중국교회가 세계 선교를 마무리 짓는 일에 쓰임 받게 될 것이라는 비전을 잃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중국교회도 해외교회와 교통하고 역동하는 교회가 되도록 자생력을 길러줘야 한다.


제3장 중국 특색의 중국교회 심층 이해

중국교회는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다양하다. 중국에 있는 이처럼 다양한 교회들은자적인 모임과 형식을 갖고 성장해 가는 교회들이 많다. 그런데 크게 분류해 보면 삼자교회와 가정교회로 2분할 수 있다.

삼자교회는 1949년 공산화된 이후 형성된 교회이다. 이는 일원화된 중국 공산당의 지도를 실행하기 위한 대중운동의 일환인 삼자혁신운동(三自革新運動)을 통해 생겨났다. 그 후 미국의 원조를 받아 1954년 중국 기독교 삼자애국운동 위원회(약칭 三自會)를 건립했다. 때문에 이곳(삼자회)에 가입한 교회를 삼자교회라 칭한 것이다. 그리고 삼자회는 중국 공산당과 인민 정부의 여도 아래 전국의 기독교 신도들을 결하여 조국을 사랑하면서 국가의 법령을 준수하고 자치, 자양, 자전의 삼자를 지지해 나가자고 주장한다.

삼자교회의 역사적인 전개는 1950년-당과 국가가 원하는 교회와 기독교인으로 의식화. 1960년-50년대보다 더 강력한 정부의 관리와 통제를 받음. 1961년-주일학교와 각 부서의 활동이 차례로 금지. 1966-1976년-문화대혁명시기에 홍위병들은 삼자회를 강제 해체. 1980년-공산당의 정책 전환과 전략적 고려로 함자회의 활동 재게. 이 때부터 가정교회와 대립과 충돌이 생겼다. 1982년-삼자교회는 해외로부터의 지원을 받아들임. 1989년-천안문사태 후 정부에서 대립적 관리시작. 1990년-종교사무국 관부회의를 소집하여 종교 관리문제를 의논-정부의 통제의 우직임이 강화되면서 삼자회의 정통성과 합법성은 더욱 보장받게 되었다.

삼자교회의 실상을 보면 1950년 중국 공산당이 설립한 애국 종교 조직이며, 그 기능은 정부에 협력하여 종교 정책을 수행하는데 있다. 중국 기독교 협의회(약칭 基協)는 1980년에 중국 공산당에 의해 조직된 삼자회의 자매 조직으로서 중국 기독교회의 교무 업무를 처리하게 했다. 중국에서는 삼자회와 기협을 양회(兩會) 라고 한다. 양회는 애국공약 속에서 반복적으로 당 지도를 받으며 마르크스 레닌주의와 사상을 견지할 것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또한 양회가 충성할 대상은 첫째가 정부이고 둘째가 하나님임을 공개적으로 선포했다. 따라서 양회의 실상은 정부의 위임기구로서 중국교회의 자주적인 단체는 아니다.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합법적인 종교 활동을 묵인하지만 그들의 강령은 애국이며 애교는 장식용일 뿐임을 알아야 한다.

삼자교회의 신학에서 성경과 예배를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신론에서는 하나님을 그리스도인들만의 하나님으로 보는 관념을 편협한 것으로 여기고 반대한다. 기독론은 그리스도는 전 인류를 구원한 것이지 신자만 구원한 것은 아니라고 여긴다. 인간론은 원죄를 강조하는 대신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재로서 인간의 본성이 완전히 손상되지 않았다고 본다. 구원론은 인간의 죄와 관련된 문제가니고 하나님의 사라의 기초 위에 세워진 문제로 본다. 종말론은 후천년설을 따른다. 이는 중국 상황에 맞는 이론이기 때문이다. 교회론은 최근 10년간 교회조직이 사회 참여의 방향으로 대폭 조정하고 현장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남미의 해방신학과 한국의 민중신학에 관심을 갖고 있다.

삼자교회의 과제는 일부 지도부가 교회를 마음대로 이끌어 가는 방법에서 벗어나야다. 그리고 타락한 윤리도덕을 바로 잡고 개인주의와 배금주의에서 탈피해야 한다. 그리고 교회의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와야 한다. 무엇보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그리스도이시며 이끌어 가시는 분은 성령님이심을 인정하고 교회의 규칙과 제도를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세속화 정치화의 고리를 끊고 갈등의 요소를 해결해야 한다.

다음으로 가정교회에 대해서 살펴보자. 가정교회의 기원은 중국 대륙의 광활함과 그 문화 속에서 갖는 가족의 중요성 때문에 생겨났다. 가정교회의 두 가지 근본적인 배경은 1911년 혁명으로 야기된 독립 정신의 영향으로 1902-1919년에 전개된 각종 독립교회 운동과 중국 공산당에 의해서 주도된 반기독교 운동의 영향에 의해 1919-1927년에 주로 나타난 중국 기독교 토착화 운동이다. 그리고 1949년 중국 공산화로 인한 교회 정치화에 대한 순수 신앙의 조직화로 생겨난 것이다. 이는 평신도에 의해 자발적으로 생겨난 신앙조직이기도 하며 1949년 이전의 중국교회의 토착화적 성격이 강한 모습이기도 하다.

가정교회의 특징은 평신도를 중심으로 기독교의 순수성과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발적으로 형성되었다. 그리고 신앙의 순수성과 정체성을 강조하고 보수적인 성향을 지니면서 존재하고 발전해 나가고 있다. 가정교회의 형태는 비조직적이고 정체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반(半) 조직적 반(半)발전적인 교회라는 것이다. 가정교회의 유형에는 여러 형태가 있는데 이전의 독립된 교회, 중화 기독교회, 참 예수교회, 수가정교회, 지방교회 등을 배경으로 한 교회의 유형을 가지고 있으며, 요즘의 삼자교회에서 나온 신자들이 구성한 교회들이 있다.

가정교회의 분포는 지역별 특성이 있다. 화중지역-복음전파가 가장 활발한 곳이다. 동역자간의 관계는 긴밀하지만 대외적인 배척은 심하다. 독자적인 신앙을 강하게 고수하고 있어서 발전 순환속도가 낮다. 화동지역-교회들은 인도자와 성도들의 관계가 밀접하며 개인적인 특색이 강하다. 화북지역-영적성장뿐만 아니라 성경읽기와 해석을 중요시한다. 하남지역-중국공산당의 개혁 개방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으로 경제적인 이들을 많이 얻었다. 하지만 교회는 물질주의가 만연되었다. 동북지역-신흥교회가 많아 새로 믿는 이들이 단순하고 열심이 있다. 순수하나 믿음이 연약한 편이다. 서북지역-회교도 세력이 강하여 복음을 전하기가 어렵다. 서남지역-마약과 치안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가정교회 안에는 묘족과 같은 소수민족 신도들이 많이 있다.

가정교회의 발전 측면에서 보면 은밀하고 음성적으로 발전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노출은 곧 시한부라는 것이 가정교회의 지도자들의 지배적인 생각이다. 이들은 성경해석은 기도함으로 얻는 영적인 해석과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방법을 즐겨 사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언급하지 않는 것이나 위배되는 것은 극렬하게 반대하는 경향이 있다. 한편 가정교회의 급속한 성장요인은 지도자의 헌신이다. 이들은 온갖 핍박 속에서도 충성을 다한다. 그리고 많은 헌신된 평신도 지도자가 있다. 이들은 믿음이 잘 훈련되어있다. 그리고 이들은 분명한 소명을 가지고 있다.

가정교회의 신학은 왕명도, 워치만 니, 경전영, 상상절 등의 영향을 받았다. 왕명도-성경화 사상과 경건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었으며 성도들에게 성경읽기와 기도 반성 등의 자기 수양을 강조했다. 또 변증적 사상을 가지고 당시 불신파나 신신학에 대해서 변증적이었다. 정교 분리를 주장했다. 하지만 교회의 연합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다. 왕명도가 주창한 4대 원칙은 교회 자립과 올바른 신학과 바른 경해석과 정교분리였다. 위치만 니-영적신학이라고 불리는데 대부분 삼분설적 간론에 근거한 것으로 영적 생명에서 영적 기초를 거처 영적 단체로 이른다는 단계를 설명하고 있다. 경전영-1926년 산동성에서 예수가정이라는 독립교회 일파를립했다. 그리고 공동생활과 공동 생산을 하면서 자치 자양 자전의 원칙을 강조하고 외부의 어떤 도움도 거절했다. 송상절-시대적인 일꾼으로서 복음주의와 경건주의 신앙 사상과 구령의 열정이 탁원한 사람이었다.

가정교회의 신학을 살펴보면, 성경해석-추상적인 것보다는 실례를 들어가면서 이해하려고 한다. 신론-삼위일체의 정확한 개념이 부족하다. 구원과 성화론-중생이후의 교회 생활을 강조하고 있다. 교회론-교회가 주권국가에 있는가 하나님에 있는가에 첨예한 관심이 있다. 말세론 및 세계관-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해결하려고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성경의 입장과 교회가 사회에 끼지는 영향력 등을 배우려고 한다. 사역자와 성령 인도의 체험-철저하고 깊이 있는 자기 회개를 통해서 변화되는 체험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정교회의 최근 상황은 점차 공개적인 활동을 시도하면서 양성화를 시도하고 있다.부와 삼자교회에 대한 항의 표시를 공개적인 서신을 통해서 하고 선언문과 성명 등 대외 발표문으로 자신들의 입장을 나타내려 애쓰고 있다. 가정교회가 공개적으로 활동하려는 시도와 함께 선교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전국적인 전도 사역을 작한 3단계에 머물러 있는 단계이다. 가정교회는 국내에 있는 선교의 다양한 모델들을 따르고 있는데 상해교회 모델, 온주교회 모델, 하남교회 모델이 있다.

가정교회의 당면과제로는 재무관리와 감독제도가 불완전하며 삼자교회와의 갈등이고 신학적인 문제와 교회조직의 문제와 지도자들의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리고 최근에는 교회의 연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은 연합하면 인간의 뜻이 앞서 바벨탑이 되지 쉽고 문화혁명의 경험을 통해 볼 때 정부에 발견되기 쉽다고 생각해서 꺼리는 무리들도 많다. 그러므로 그들의 연합은 주고 가정교회에서 마음에 드는 조직끼리 연합이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교회의 연합은 교회와 교인들의 연합이 아니라 영수들의 연합이다. 하지만 이것은 영수들이 자기를 주장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제4장 중국 교회 섬김의 실제

핵심은 중국교회가 필요로 하는 일을 찾아서 섬기는 것이다. 중국교회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그들의 요청에 의해 돕는 것이 중국교회 섬김의 핵심이다. 중국교회의 전망은 ①체계적인 제자 양육과 지도자 훈련의 부족이 극대화될 것이다. ②가정교회가 지금보다 빠른 속도로 부흥할 것이다. ③중국 600여 개의 중, 소, 대도시의 도시 선교가 아주 중요해질 것이다. ④가정교회들이 새로운 조직 형태를 추구할 것이다. ⑤가정교회들의 중국 내 선교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날 것이다. ⑥소수민족과 미전도 종족에 대한 선교 활동이 활발해질 것이다. ⑦문서 사역의 필요성이 극대화될 것이다.⑧21세기 초부터 10년 내에 가정교회와 외국인 선교사들에 대한 핍박이 가중될 것이다. ⑨삼자교회의 조직이 21세기 초나 늦어도 말에는 소멸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⑩세계의 각종 이단이 더 빨리 더 많이 들어올 것이다. ⑪부유층과 지식인층 기독교인들이 많아질 것이다. ⑫교회 혹은 신학의 토착화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예측 속에서도 중국교회는 성도들을 양육해야 한다. 그리고 목회자와 평신도 사역자를 훈련시켜야 한다. 그리고 문서사역도 시작해야 하고 이단을 막고 배금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러한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영적인 부흥이 요하다. 그리고 가정교회 사역자득은 재정적인 문제의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 이들은 정치적인 핍박을 받고 있다. 이들의 가족을 돌볼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신앙생활 때문에 오는 삶의 문제들을 교회에서 해결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돌보는 사역과 주일학교와 청년사역자들을 훈련하는 것이 더욱 시급하다. 올바른 신학도 정립시켜줄 필요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 처한 중국교회가 우리에게 요청할 수 있는 것은 중국 선교에 대한 비전이 있는 사람들의 신앙 상태를 점검하고 중국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다. 현지교회에 필요한 문서를 공급하고 현지에서 신학공부를 좀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그리고 목회적 측면에서는 이단에 대한 판단을 잘 할 수 있도록 자료들을 많이 제공해야 한다. 또한 중국어로 된 목회 자료들을 제공하고 선교사드의 훈련을 잘 시켜서 파송하고 선교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주기를 중국교회들은 바라고 있다.

그러면 한국 선교사들은 중국교회를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 먼저 중국교회에 뢰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제자훈련을 잘 시키되 성경학교를 통해서 성경의 미시적 거시적인 구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이들이청하는 교회조직과 중국의 상황에 맞게 지도해줄 필요가 있다. 현지인 중에 재능이는 사람을 선발하여 국외에서 신학교육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들을지에서 교육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수고하는 한국의 선교사들이이 있다. 중국의 신학교에서는 수업연한과 교과과정과 학기와 평가 방법이 한국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교수진이다. 대부분 한국의 교계지도자나 신학교수들이 일시 입국해서 이들을 지도한다. 신학교의 운영 방법은 소규모로 운영하기 때문에 한 팀에서 여러 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신학교는 영세하기는 하지만 중국의 특성상 이렇게 운영하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만약 대규모로 운영하면 당국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영세하기는 하지만 이곳에서 교육받고 있는 학생들은 매우 전망이 밝다.

한국의 선교사들은 이렇게 신학원 및 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물론 주일학교와 문서를 통한 선교와 음악 학습반과 같은 다양한 학습도 병행하고 있으며 가정 사역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 중국이 세계 선교사역을 감당 할 수 있는 비전이 있을 뿐만 아니라 북한 선교의 교두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국교회가교사를 파송할 때에는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그리고 팀 사역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때문에 팀원 상호간에 이해를 잘 할 수 있는 인적 자원을 파송해야 한다.

이러한 사역은 현지사역 뿐만 아니라 조선족 사역자와 선교 단체에서도 공동체사역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조선족을 통해 56개 민족과 31개의 성과 시를 복음화 하는데 조선족을 잘 훈련시켜 파송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 지금 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지역으로는 천진, 북경, 상해, 청도, 제남, 서안, 성도 등과 같이 광범위하다. 한국선교사는 성경학교 사역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한족과 조선족 현지 사역자를 잘 양성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주 특별한 것은 성경을 1000독 하는 과정이 있다. 이 과정을 잘 마치고 나면 귀납법적 성경공부와 강해식 신학공부를 시켜서 영성과 함께 신학적 지성도 높이는데 힘을 쓰고 있다.

북한선교는 5단계를 설정하여 시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1단계는 탈북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2단계는 훈련을 받은 자들을 북한으로 파송하고, 3단계는 북한에 직접음을 전하는 것이며 4단계는 북한지하교회가 점조직으로 다수가 이루어지는 것이며 5단계는 한국 목사나 선교사나 북한 사역자들에 의해 안수가 이루어지고 성례식이 거행되는 것이다. 정말로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북한을 왕래하는 조선족들에 의해서 복음이 전달되고 있다. 이들을 10명 파송하면 7명 정도는 북한에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심을 하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북한 사역자들을 일대일로 결연시켜서 이들을 지원하고 협력하여 나중에 통일이 되거나 통일의 기미가 보일 때 북한교회를 대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한족 사역은 한족의 지도자 양육과 성경1000독 반을 실시하고 있다. 이 둘의 결과를 비교해서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이고 하나님 중심에 서는지 알아보고 싶다. 이들에게는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하신다는 것이다. 중간 관리 교육은 5-10일 정도로게 시키고 있다고 한다. 보완 때문에 길게 할 수 없다. 이처럼 지금 중국에 파송된 선교사들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들 선교사들을 돕고 중국교회를 후원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파송된 선교사들도 선교공동체의 의사결정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어느 지역을 개척할 것인가에 대한 우선순위 등을 그룹별로 함께 결정하는 것이 좋다.

협력사역에 있어서는 가정교회 지도자와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5개성에 산재해 있는 15개의 가정교회 지역이 연합된 조직과 연결하여 사역을 하고 있는교사도 있다. 한 개의 지역이 약 200-300개의 가정교회로 연결되어 있고 한 개의 가정교회가 10-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이 조직은 5개성에 약4-7as명의 교인을 가진 엄청난 조직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이들과 협력사역이 절대 필요한 것이다.

가정교회와 사역 할 때에 동역 주체는 철저히 가정교회이며 선교사는 섬기는 자일뿐임을 명심해야 한다. 결코 결정권을 가져서는 안 된다. 선교사는 가정교회 영수와 깊은 교제와 의논을 나누는 것이 좋다. 그리고 책임질 수 없는 약속은 하지 않은 것이 좋으며 일단 약속을 했다면 경중을 불문하고 끝까지 책임지고 이행하려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그리고 어떤 후원을 하던지 조건을 걸지 말고 후원을 하라. 이렇게 해서 가정교회를 섬기는 사역은 철저히 현지교회의 인정을 받고 받아들여져야 가능하다. 그러므로 때가 올 때까지 가정교회와 교통하며 기다려야 한다. 이처럼 처신을 잘 해야 하는 것은 자칫 원치 않게도 선교사가 가정교회에서 포도원을 허무는 여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어떤 경우든 선교사가 전면에 나서지 않고 잘 섬기는 자세로 협력을 하면 그 선교사의 수명은 길다. 그리고 하나님과 선교사와 가정교회의 삼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체재로 바꿔나가야 한다.

중국교회의 핵심 사역은 위대한 지도자를 배출하는 것이다. 선교사는 현지인 젊은이들 중 가능성 있는 사람을 세워 그들을 세워주는 맨토가 되어야 한다. 위대한적 지도자들에게는 그들을 양육하고 훈련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맨토들이 있었다. 그리고 신학을 한 사람들 중에 가능성 있는 현지인들을 발굴하여 신학자로 키워야 한다. 그래서 이들을 통해서 현지인들을 교육시키고 인재들을 길러 낼 수 있는 체재를 갖춰야 한다.

물론 이들에 대한 교육은 이론에만 치우쳐서는 안 된다. 복음적이고 성경에 굳게 선 건전한 신학을 가르치되 중국 상황과 정서를 고려하여 교육시켜야 한다. 그리고 삶에서 열매가 있는 교육을 시켜야 한다. 신학교육의 대상자를 선정할 때에는 최대한 노출을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 개인 도제식 신학교육이나 순회교육을 체택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시키되 성경을 해석하고 설교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주는 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신학 교육과 사역자 훈련시 영성과 생명을 중시하도록 해야 한다. 교수나 학생 모두다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자들이라는 개념을 가져야 한다. 이는 강의할 때나교할 때 모두 성령께서 역사하심을 알아야 한다. 완전히 무료보다 얼마정도 학비를는 것이 좋다. 장학금을 주는 한이 있어도 이렇게 해야 자립심을 길러 줄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맨 처음은 선교사가 교육을 시키지만 곧 현지인들에 의해서 교육시키는 제도로 정착해야 한다. 어떤 경우든 중국교회는 중국 성도들과 사역자들이 주체 세력이 되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해서 현장사역에 직접 투입 할 수 있도록 현장화 된 교육을 시켜야 하고 해외 화교들과의 연계선교도 모색해 보는 것이 좋다. 이들의 문화를 접하게 되면 중국 내에 있는 문화가 다른 지역에 파송할 선교사 후보를 발굴 하는 일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섬기는 자의 태도는 가정교회와 그 사역을 존중하는 것이다. 가정교회 영수와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친구가 되는 것이다. 가정교회를 섬기되 주관하지 않는다. 그리고 중국교회를 섬길 때 다음과 같은 것을 주의하라. ①중국교회에 한국적 목회 방법을 심지 말라. ②말을 조심하라. ③지도력에 든든히 서 있어라. ④선교사는 현지교회의 주역이 아님을 명심하라. ⑤선교사의 마음과 태도를 바르게 하고 그들에게 본이 되도록 하라. ⑥개척교회를 세울 때 현지인들이 원하는 대로 하라. ⑦지 교회가 스스로 자랄 수 있도록 하라. ⑧열린 마음으로 중국교회와 동역하라. ⑨자기 신학을 전하지 말고 복음을 전하라. ⑩현지교회에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나 낮은 수준으로 가르치면 안 된다. ⑪현지교회에 대한 내용을 선교사들끼리도 보호해야 한다. ⑫선교사들 간에 교파가 달라도 존중해 줘야 한다. ⑬명령을 내리기 보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제안하는 태도가 좋다. 겸손한 자세는 하나님의 종에게 가장 주요한 것으로 중국에서는 더욱 요구된다.


제5장 중국교회를 섬기기 위한 제언

중국교회를 섬기는 것은 중국 선교의 바른 길이지만 우리 정서와 기질에 잘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한족 가정교회 영수들의 호소에 귀기우릴 필요가 있다. 중국에 신학교를 설립 해 달라. 삼자교회냐 가정교회냐 양자택일 하라. 신앙과 신학의점을 맞춰 달라. 삼자교회와 비교를 공개적이면서 공정한 방법으로 하라. 가정교회 지도자가 중국교회 대표가 되게 해 달라. 가정교회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해 달라. 유명목사들이 집회할 때 인원수에 상관하지 말고 인도해 달라. 중국선교에 대해서 글 쓰는 사람들은 중국 공산당을 욕하지 말라. 이렇게 쓰던지 가정교회가 핍박당하는 글을 공개적으로 쓰면 더욱 핍박당하게 된다.

이번에는 한국인중국 선교사들의 호소를 들어보자. 중국교회와 중국인들에게 대해 최대하나 많이 배우고 그들을 격려해서 그들이 빨리 자립하도록 도우라. 자신이운 신학을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서 소화하고 파송 받으라. 인격 훈련을 받고 오라. 작은 일에서부터 충성하는 훈련을 하라. 개 교회나 단체에서 받을 훈련을 받고 오라. 선교사의 자질을 갖추도록 지도하라. 인격훈련과 사역훈련과 공동체 훈련이 필요하다. 일반선교 훈련과 중국선교 훈련의 모델이 필요하다. 열린 마음을 가지고 부단히 배워라. 많이 인대하고 느긋한 마음을 가지라. 현지 일군은 현지에서 교육시켜라.

현지 파송된 선교사들의 한국교회에 대한 호소는 한국인 사역자들의 연약성을 생각해서 보이고 드러나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양회(兩會)의 교묘한 술책에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눈에 보이는 것만 추구하지 말아야겠다. 삼자교회든 가정교회든 다양성을 존중하고 편견에 빠지지 말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라. 복음적이고 성경적이며 보수적인 신학적 바탕 위에서 사역을 하라. 그리고 원칙에 충실하라. 성령의 인도를 따르고 순종함으로 사역의 열매를 맺도록 하라.

선교사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부단히 영성의 발달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직해야 한다. 중국에서는 선교사의 정직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정직을 높이 평가한다. 그리고 업무능력이다. 가능한 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서 능력을 개발하려고 하라. 주님을 마음에 품고 영적 섬기는 삶이 영적지도력임을 알라. 중국에서 군림하는 지도력은 더 이상 발붙일 곳이 없다. 또한 선교사는 어떤 대가를 지불하도라도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과 동역하는 선교를 추구해야 한다. 그러므로 선교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힘쓰되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주신 비전을 따라 수행하라. 사역에 있어서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라. 그리고 순리를 따라 사역하라.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중국에서 선교하려면 우선 사고를 한국식에서 중국식으로 바꿔라. 중국인의 눈으로 사물과 사람과 사역을 보라. 중국인의 정서를 이해하도록 힘써라. 인간  관계도 중국식으로 하라. 일상적인 업무 추진도 중국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모든 것을 중국식으로 해야 장기적인 사역을 할 수 있다.

선교비는 될 수 있으면 현지조달을 하도록 하라. 부분적으로 자비량이 절대 필요하다. 프로젝트 사역은 가능하면 하지 말되 반드시 해야 한다면 최소로 하라. 현지 성도들의 헌금을 사역에 필요한 재정을 충당하도록 노력하라. 한인교회의 주중 한인도들의 선교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면 받으라. 후원에 대한 바른 자세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소명이 확실하다면 하나님은 파송에서 생을 마칠 때까지  선교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사역자들에게 백지 수표를 셨다.(빌4:19) 선교후원은 대부분 인간관계 때문에 후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간관계를 잘 해둬라. 하나님의 응답은 사람을 통해서 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선교사의 필요를 교회와 가족 친지들에게 알려라 대부분 요청에 의해서 후원한다. 그리고 당당하게 요청하라. 그러나 지나친 부담은 주지 말라.

중국 문화에 대한 선교적 접근은 중국인에 대한 이해를 바르게 하는데서 출발 한다. 그리고 세계관을 하나님 중심으로 전환하도록 한다. 될 수 있으면 정치권력과 유착되지 않는 것이 좋다. 지나친 유착은 추방의 빌미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정치인들과는 불가근(不可近) 불가원(不可遠)의 지혜를 따르도록 하라. 선교비를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고 훈련생들에게도 정규적으로 지불하지 말고 비 정규적로 주면서 기도의 응답임을 분명히 하라.

절한 선교전락은 항상 필요하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전략을 세우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고 전략을 세워라. 성령님보다 앞서지 말라. 그리고 선교전략과 함께 선교사간의 협력을 하되 각자의 은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서로간의 정보를 환하도록 하라. 서로간의 협력을 위해서는 마음을 여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역할분담을 잘 하되 겸손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나보다 낫게 여겨야 한다. 영적인 훈련을 위해서 영적인 훈령과 금식과 기도에 동참 할 수 있다. 그리고 주어진 일에 충성을 다하되 너무 많은 일을 벌이지 말라.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라도 선교사 자신의 믿음만큼만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최선을 다하라.

끝으로 한국교회에 드리는 제언이다. 무엇보다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중국에서는 예배당 건설보다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말씀과 기도와 성령의 사람, 순종과 헌신의 사람, 영적 지도를 갖춘 하나님의 사람, 열린 마음과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사람, 솔선수범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신학교육자 양성을 위한 소규모의 신학교 설립이 필요하다. 중국 현실에 맞도록 M Div. 수준의 교육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가정교회의 호소에 응답하라. 그들의 진솔한 호소에 귀 기울이라. 평신도 전문 사역자를 파송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 어린이 사역, 청소년 사역, 교회음악사역, 캠퍼스 사역, 문서 사역, 긍휼 사역등과 가정교회의 컴퓨터 사용 등을 가르칠 수 있는 평신도 전문사역이 필요하다. 가정교회가 파송한 선교사가 있다면 그들에게 선교비를 직접 줘서는 안 된다. 반드시 파송한 가정교회에 주고 가정교회가 관리 하도록 한다. 비거주 선교사의 인정과 후원이 필요하다. 중국 밖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도 인정하고 후원해야 한다. 중국인들이 노무자로 해외에 근무하거나 유학생이나 외교관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처럼 여러 방면에서 선교 할 수 있도록 간접적인 지원도 필요하다. 이러한 것들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인력도 필요하다. 개인별로 전략을 조정해 주는 사역도 필요하다. 후방 사역도 필요하다. 훈련사역도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한 모든 것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할 때 중국 선교사들이 사역을 더 잘 감당 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온누리선교회

출처 : 행복충전소♥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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