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교실

[스크랩] 인도 선교전 알아야 할 일반지식

열국의 어미 2008. 11. 21. 11:06

Ⅰ. 인도의 일반현황

  • 국 명 : 인도공화국 (Republic of India)
  • 면 적 : 3,287,263㎢ (세계 7위, 한반도의 15배, 남한의 33배)
      인도는 아시아대륙의 서남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동으로 벵골만, 서로는 아라비아해 그리고 남으로는 인도양으로 둘러싸여 있는 거대한 반도 형태의 나라이다.
  • 인 구 : 9억 5천만명 ('97)
      인구는 전세계의 1/6인 9억 5천만명을 차지하고 있고, 종족수만 하더라도 2,400여종이 살고있으며 KCM 베다니 미전도종족 파일에는 126종족이 파악되어 있다.
  • 수 도 : 뉴델리 (인구: 약 1,000만)
  • 주요도시 : 캘커타, 뭄바이(봄베이), 첸나이(마드라스)
  • 언 어 : 헌법상 힌디어를 포함한 15개 언어가 공용어로 인정됨. 제1공용어는 힌디어, 제2공용어는 영어임.
      알려진 언어만 해도 1,660종류나 되며, 공용어는 힌디어, 영어, 타밀어, 말레이, 아람어 등 15개어가 사용되고 있고 지역간의 언어통용에는 힌디어보다 영어가 더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제일 공용어인 힌디어는 32%가 사용하고 있다. 수도 뉴델리의 올 인디아(All India) 방송에서는 12종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폐의 금액표시는 문자만 하더라도 9종류에 이른다.
  • 인 종 : 아리안인, 드라비다인, 프로토오스트랄로이드, 네그로이드, 몽골인 등
  • 기 후 : 인도의 최북단이 제주도와 위도가 같은 열대 몬순형 기후로서 혹서기(3∼6월), 우기(7∼9월) 및 건기(10∼2월)로 대별
  • 종 교 : 힌두교(82.8%), 회교(11.7%), 기독교(2.3%), 시크교(2.0%), 불교(0.8%) 등
      종교는 현재 전인구의 82.8%인 6억이 힌두교를 신봉하고 있으며, 회교도가 9천8백만명으로 11.7%, 기독교가 2천만명으로 2.3%(주로 남부와 동북부 일부의 개신교, 카톨릭 각 1.3%)이며 그 밖에 시크교도 1,500만명(1.9%), 불교(0.7%), 자이나교(0.47%)등이 있으며 봄베이 부근과 남부에 거주하는 종족간에는 조로아스터(배화)교 7만5천명과 유대교를 신봉하는 사람이 6천명이 있다.. 미개 부족간에는 애미니즘(Animism)과 같은 원시적인 종교를 합하면 인도는 종족의 다양성과 종교의 다양성을 가진 나라이다.
  • 정 체 : 의원내각제
  • 주요인사 :
  • 대 통 령 : K.R. Narayanan (97.7.25 취임)
  • 수 상 : A.B. Vajpayee (98.3.19 취임)
  • 하원의장 : 하원해산(99.4.26)
  • 화폐단위 : 루피 ($1=약 42.5루피)
  • 국민총생산(97년) : 약 3,944억불 (1인당 국민소득 : 414불)
  • 무 역(97년) : 수출 339.8억불, 수입 407.8억불
  • 문 맹 률 : 약 48% (남 36%, 여 60%)
  • 국 경 일 : 1. 26 (Republic Day, 헌법 발효일)

    Ⅱ. 인도선교의 장애요인

    일찌기 인도에복음이 여러 경로를 통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인도교회는 지속적인 성장을 보지 못하고 상당히 둔화된 모습을 볼수 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그중에 한가지는 인도에 1,660개의언어가 있어 선교에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현재 인도에서의 성서번역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1,491개 종류의 언어로는 일부분조차도 번역되지 않고 있다, 거기에다가 인도는 문맹률이 65∼75%여서, 문서선교에 상당한 제약을 받아오고 있다.
    또한 복음전도에 제약을 주고 있는 것은 수천년 동안 인도인의 생활을 규제해온 카스트 제도이다. 다시말해서 힌두교는 출생에 따라 일정한 계급에 속하게 된다. 그리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속한 게급에서 떠나지 못한다. 유일한 소망이 있다면 그것은 사후에 온다는 환상인 것이다. 그렇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기의 행동철학을 인지하고 최선을 다하여 의무를 완수하는 것이다, 자기에게 주어진 숙명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 후세에 더 나은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길이다. 만약 계급을 파괴하면 곧 추방된다. 그런데 인도 그리스도인의 80%가 낮은 하층계급의 사람들이 기독교를 천민층의 종교로 인정하여 개종하지 않은 것이다. 이것이 카스트 제도에서 온 인도 선교의 저해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인도는 힌두교, 불교, 제인교, 시크교 등 4개 종교의 발생지이며 모슬렘교, 기독교, 배화교, 유대교 등 외래종교가 공존하고 있는 나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독교 선교에 있어서 야기된 여러토착종교와 문제성을 지적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수많은 종교 사이에서 기독교의 위상문제이다. 이는 곧 인도인들로 하여금 기독교 복음이 보편족 종교중의 하나로 인식케하는 요인이된다.

    둘째로, 자신들이 종교에 대한 우월성및 기독교와 동등하다고 주장하는 점을 살펴보면 비그리스인들은 어디에 있어서도 자기들의 종교는 어떠한 종교에도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기독교가 선교될 때에는 이들과의 충돌을 피할 수 없는 운영에 직면하게 된다.

    셋째로, 사회적 악습 혹은 도덕적인 종교행위에 대한 기독교의 정면도전은 기독교가 구구내적으로 파괴적인 분열의 근원이 될수 있다고 의식하게 되었다.

    넷째로 기독교의 선교활동 전반에 내포된 의도가 사람들을 타종교 가운에서 자란 신앙을 전혀 무가치한 것으로 버리게 하려는 뜻으로 받아드려졌기 때문에 타종교는 거기에 대한 보복으로 기독교에 대해 항시 방어적인 자세를 갖고 있다. 이러한 반응은서구의 기독교 열강이 아시아 여러 나라를 지배했던 역사적 사실에도 그원인이 있다.

    또 하나의 문제는 효과적인선교를 위해서는 선교지에 선교사를 파송해서 사역해야 하는데, 1984년부터 인도는 선교사 비자를 발급하지 않고있다.

    Ⅲ. 인도의 개신교 현황

    인도는 18세기 초엽부터 개신교 선교사의 진출이 눈에 뜨이게 나타났다. 덴마크왕 프레드릭 4세가 속해 있는 덴마크 할레 선교회 파견을 받아 인도에 온 독일 경건파에 소하는 찌이겐 발크와 플류차우는 힌두교와 이슬람교로부터 때로는 카톨릭교도로부터 방해와 심한 박해를 받았으나 참고 견디며 진실과 믿음으로 전도하는 일에 온몸을 받쳤다. 찌이겐 발크의 타발토어로 된 신약성경은 인도 최초의 번역이 되었고 인도 개신교 기반을 튼튼히 하는데 공을 세웠다. 찌이켄발크의 별세후 선교사업은 슐제에 의해 계승되었고 17724년에는 슐제는 구약성경의 타밀어 번역을 완성했으며 인도의 공용어인 힌두 스타니역 성경을 간행하는 데 공헌했다. ,인도선교의 초기 개척자들로 덴마크 할레 선교회 속한 선교사들이었다. 덴마크 할레 선교회는 찌이겐 발크와 플류차유 외에도 56명의 선교사를 인도에 파송하였다. 그 중에도 1750-1798년까지 인도선교에 전념한 슈바르츠의 선교업적은 탁월하다. 덴마크 할레 선교회는 약 35,000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고 하니 초기 인도선교의 쾌거이다. 이런초기의 선교가 18세기 말 슈바르츠의죽음 후에 쇠퇴하여 소수의 그리스도인만 남게 되었다. 루터파 선교사들에게 세례받는 선교회의 자국민 목회자 양성의 소홀이 빠른 쇠퇴의 원인이었던 것을 간파할 수 있으며 슈바자르츠도 뚜렷한 인도인 목회자를 양성하지 않았다.
    그리고 영국인 월리엄 케리는 자신이 조직한 침례교회 선교협회의 선교사로 인도에 건너간 최초의 사람이다. 인도에 건너간 케리는 선교사 거주를 허용받지 못해 5년 동안 벵갈의 염료공장에서 일하다가1799년 덴마크 정착촌으로 옮겨 동역자 마쉬만 윌리암 워드와 함께 성경번역과 출판에 힘썼고 성경을벵갈어와 범어와 마라드어로 전부 번역함과 동시에 그 외에도 중국를 포함한 37개어는 부분적으로 번역하거나 번역사업을 시도했다. 1806년에 입국한 헨리 마르틴도 182년까지 우르느어로 전부 번역을 시도하였다. 1806년네 입국한 헨리 마르틴도 1812년까지 우르드어로 신약성경을 완역했고 페르시어어 성경의 완전개혁을 완수하였다. 1813년은 인도선교에 특기할 만한 연대이다. 그 이유는 선교사의 거주와 활동을 제한하여오다 1813년 그 제한을 철폐하였기 때문이다. 렐키타 국교회의 감독교회 설치가 허락되고 이것을 계기로 19세기 전반의 개신교 선교는 급속도로 선장하였다. 스코틀랜드 국교회로부터 파송된 알렉산더다프는 1830년 인도로 건너가 교육사럽을 통한 선교에 온 몸을 바쳤다. 알렉산더 다프는 인도인 도덕심을 앙양하기 위해 유럽문화을 이해시킴이 첩경이라 생각하고 영어교육을 시행하여 북인도 지역의 사회계몽에 큰성과를 올렸고 인도 국민운동의 선구자라 불리우는 로이가 아왔음도 큰 성과였다.
    그리고 19세기 전반에 개신교 선교를 가속화 시킨 것은 미국과 유럽 대륙에서 많은 선교사가 들어와 활동한 것이다.인도에 들어온 미국의 첫번째 선교단체는 1819년 요한 수우더를 파송한 미국 외국선교위원회였다. 이들은 의료선교에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또 개혁교회는 1857년부터, 침례교회는 1836년부터,루터란교회는 1840년부터, 감리회감독교회는 1856년부터 인도선교에 가담했다.
    유럽 대륙에서 바젤선교회(1834), 독일 복음주의 루터란 선교회(1841), 고르네스협회(1845) 등이 있으나, 독일 선교회는 1차 대전으로 영국 영토에서 떠나지 않을 수 없었고 그 후 유럽 대륙의 인도선교는 많이 후퇴 하였다. 한편 1858-1908년까지는 여선교사들이 많아 아동사업과여성을 상대로 한 의료사업과 교육사업을 벌였고, 1877년도는 전인구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하류층에 대한 선교사가 본격화된 연대이다. 특히 미국침례교 선교회의 클라우에 의해 대중 선교운동이 일어났다. 1813년부터 1914년까지 인도 개신교 선교는 양적 증가의 차원에서 볼 때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지역분포로 볼때 지나치게 남부에 집중되어 있고 다른 곳은 미미하다.
    혐재 인도교회는 9개의 주요 교단이 전교세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로마 카톨릭이 850만명, 남인도 교회 160만명, 북동부 침례교회 110만명, 남아시아 감리교회 90만명, 루터교 연합교회 80만명, 북인도교회 60만명, 북동부 인도장로교회 30만명, 인도성결교회 27만명, 구세군 25만명 등이다. 이 외에도 소규모 독립교파들이 많이 있다.
    본교단은 1977년부터 인도성결교단과 협력하여 선교를 해오교 있다. 현재 인도성결교회는 681교회 교세를 자지고 있고 급성장하고 있는 교단중의 하나이다. 교단산하 신학교는 마드라스 신학대학을 비롯하여 6개의 신학교가 있어서 각 언어권별로 목회자를 양성하고 있다. 매주 1-2교회를 개척하고 있으며, 2000년까지 1,000교회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본교단은 인도성결교회를도와 지난 14년동안 205개 교회의 건축을 지원한 바 있으며,매년 교역자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느느데 91년도에는 160명분의 생활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인도성결교회는 91년도에 82개 교회를 개척했는데, 그중에 본교단이 30개교회를 후원한 바 있다. 92년도에는 100개회 개척 예정인데 그중에 30개교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본교단은 인도에 정식으로 선교를 보낼 수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1982년부터 인도교역자 5명을 초청하여 서울신학대학원에서 현재까지 신학교육을 시켜온바 있다.

    Ⅳ. 미래의 선교전망

    1. 인도교회 건축지원
    현재 한국 선교사가 인도에 파송될수 없는 상황 아래 인도선교에 대한 새로운 전략이 요구되는데, 그 중 한가지가 교회건축을 통한 인도 복음화에 이여하는 방법이다. 본교단은 1978년부터 이 정책을 수립하여 현재까지 계속진행중이다. 먼저 인도성결교회의 자체정책으로 가정교회(House Church)를 운영케하여 전도할동을 하게 한 다은 어느 정도 교인수가 늘어났을 경우, 개교회 자체로 ?다을 사게 하고, 교회 건축하는 일을 지원하면서 교회서장을 격려 하는 계획이다.

    2. 인도 미자립교회 생활비 지원
    성서에 나타난 바울의 재정정책을 보년 그는 스스로일함으로써 자기와 자기동료들의 쓸 것을 감당했고 그는 자기가 설립한 교회들이 처음부터 자립하기를 기대했으며, 가난한 교회들일지라도 다른 사람의 궁핍을 돕기 위해 헌금하도록 격려했다. 바울은 사도로서 신자들이 그를 뒷받침해 주도록 기대할 권리가 얼마든지 있었지만, 자기동료들의 쓸것을 감당한 사람이다. 물론 교역자는 자립정신을 가지고, 자기가 목양하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생활 수준이 낮은 교회에 신자가 30-50명 모였다 할지라도 경제력은 말이 아니다, 고로 어느 정도 자립할 때까지는 격려하는 의미에서 경제적 도움이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본다.

    3. 인도 교역자및 지도자 초청교육
    인도 교역자 초청방법으로는 고급인력 육성과정인 석사과정을 공부할 수 있는 현지인 인도성결교단의 추천으로 교육시키는 방법과 일반 목회자를 단기과정으로 초청하여 한국교회의 성장모습을 직접보고 배유게 하는 계획이다. 고급 인력 육성을 통하여 인도내에 있는 힌두교를 비롯한 재래종교를 극복할수 있는 수준 높은 신학교육을 지향하며, 일반목회자의 단기과정 초청으로 인도교회 성장을 배움으로써 인도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전략이다. 더 나아가서 인도에 있는 각계 각층의 평신도를 초청하여, 한국교회의 평신도 상황을 둘러보고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인도 복음화에 기여하게 한다.

    4. 평신도 선교사 파송
    인도에 선교사들의 입국이 금지되어 있는 오늘에 있어, 잘 훈련된 평신도들을 의료원, 교사, 실업인, 스포츠, 기술자, 유학생 등으로 다양하게 파송하여 각 전문분야에서 봉사정신을 가지고 일하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다. 성경에도 보면 바울과 동역했던 평신도 선교사들이 많이 언급되는데 더베가이오와 아시아의 두기고소바더 그리고 브리스길라와 아퀼아 부부 등을 들 수 있다.

    5. 현지 신학교 지원
    선교사역중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는 현지 교역자를 양성하는 일이다. 인도에는 이미 마드라스를 비롯하여 언어권별로 6개의 신학교가 있다. 우선 본교단에서 교수요원 선교사를 파송하는 한편, 각 신학교의 교수진을 보강하고 시설투자를 후원해서 휼륭한 교역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학교가 없는 지역에 학교를 세워 교역자를 양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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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공용어 : 힌디어 (38.7%), 아쌈어(1.6%), 벵갈어(7.5%), 구자라트어(4.5%),
    칸나다어(3.8%), 카시미르어(0.5%), 말라얄람어(3.8%), 마라티어(7.2%),
    오리야어(3.4%), 펀잡어(2.9%), 산스크리트어(0.1%), 신디어(0.3%), 타밀어(7.0%),
    텔루구어(8.2%), 우르두어(5.1%), 네팔어(1.0%), 콘카니어(1.0%), 마니푸르어(1.0%)

    인도에서 몇 개의 언어가 쓰이고 있는지 정확히 셀 수 있는 사람은 없다.
    1961년의 통계에 의하면 인도에는 103개의 외국어를 포함하여 모두 1652개의 언어가 쓰인다. 그러나 이 수치는 막연히 인도에는 언어가 많다는 정도로 해석하는데 머물러야 한다.

    또1951년의 조사에 의하면 인도에는 방언까지 합하여 700가지에 달하는 언어가 사용되었다고 하나, 인구의 약 90%는 아리안계의 9개 방언, 드라비다계의 4개 방언을 쓰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아리안계의 중심은 전 인구의 45%가 사용하는 힌디어로서,
    헌법은 인도의 장래 표준어로 채택하였다.
    힌디어는 델리 부근에서 우타르프라데시주(州)를 중심으로 사용된다.
    갠지스강 중류부의 비하르주에서는 비하르어가,
    하류부의 서벵골주에서는 벵골어가 사용된다고한다.

    그리고 가장 오래된 언어는 문다어라고한다.
    언어학상으로 인도유럽어족은 인도이란어파, 슬라브어파, 그리스어·라틴어에 속하는 이탈리아어파, 독일어·영어를 포함한 게르만어파 등 많은 어파로 나뉜다. 산스크리트는 이 중 인도이란어파에 속하는 언어이다.

    산스크리트는 BC 5세기∼BC 4세기경의 문법학자 파니니(Pini)가 당시 서북인도 지식계급의 언어를 기초로 한 문법서 《아시타디야이이:Adhyy》를 지어 문법체계를 완성하였다. 이것을 고전산스크리트, 또는 간단히 산스크리트라고도 하여 그 이전의 《베다》를 중심으로 하는 베다어와 구별한다.

    이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산스크리트는 종교·철학·문학 용어로서 지식계급 사이에 사용되어 왔다. 불교경전은 처음 그 경전이 사용된 각 지방의 속어에 의해 전해졌지만, 부파(部派)불교시대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 경전을 산스크리트로 쓰기 시작하였다.

    또한, 인도 일반에 산스크리트가 사용되는 경향에 따라 속어로 쓰여졌던 것도 산스크리트화하였다. 한역(漢譯)된 불전의 원본에는 팔리어(pli) 등의 속어로 된 것, 후기의 혼효(混淆)된 산스크리트(Hybrid Sanskrit), 순수한 산스크리트, 서북 인도에서 중앙아시아에 걸쳐 사용된 간다라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비달마(阿毘達磨)로서, 초기대승불교경전은 고전산스크리트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등의 후기대승불교경전은 혼효산스크리트로 되어 있다.


    라틴어를 공용어로 쓰는 나라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산스크리트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는 없읍니다. 라틴어와 마찬가지로 산스크리트 역시 죽은 말(死語)이다.

    산스크리트는 브라흐만 계급이나 지식인들 사이에서 문학이나 철학, 종교 언어로만 통용되었지 일반 서민들의 일상어나 상인들의 교역어로 사용되지는 않았읍니다. 라틴어도 키케로나 세네카, 호라티우스, 오비디우스, 베르길리우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등 지식인이나 문장가들이 구사한 고전 라틴어-혹은 중세 카톨릭 교회와 수도원에서 통용되던 스콜라 라틴어-와 일반 서민들이 일상어로 사용하는 속(俗) 라틴어를 구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리고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등등 로망스 계통 언어들이 속 라틴어에서 파생되었듯이 힌디어, 뱅골어, 네팔어, 비하르어, 구자라트어, 마라타어, 싱할라어 등등 현재의 인도 아리안 계통 언어들은 팔리(Pālī)어로 대표되는 속어(俗語)-프라크리티(Prākrit)-에서 비롯되었다.


    현재 공식적인 인도 공용어는 18개다.
    인도공용어 : 힌디어 (38.7%), 아쌈어(1.6%), 벵갈어(7.5%), 구자라트어(4.5%), 칸나다어(3.8%), 카시미르어(0.5%), 말라얄람어(3.8%), 마라티어(7.2%), 오리야어(3.4%), 펀잡어(2.9%), 산스크리트어(0.1%), 신디어(0.3%), 타밀어(7.0%), 텔루구어(8.2%), 우르두어(5.1%), 네팔어(1.0%), 콘카니어(1.0%), 마니푸르어(1.0%)

    출처 : 행복충전소♥대명
    글쓴이 : DMpasto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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