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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자주 다투세요 ( 리딩튜더 입문 )

열국의 어미 2010. 8. 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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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 싸움을 근사하게 할 수 있는 방법


 

1. 반드시 24시간 이내에 생겼던 갈등의 문제만을 가지고 싸우라 <공소시효를 지켜야 한다>


2. 하나의 주제만을 가지고싸우라 <동시상영은 3류 극장에서나 볼 수 있다>


3. 자녀들 앞에서는 싸우지 말라 <관중은 절대 두지 말라>

 

4. 싸우되 1m 이내에서 싸우고, 장외 경기는 금물이다 <무대를 친정,시댁으로 확대하는 것은 반칙이다>
 

5. 폭력을 휘두르지 말라.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 <매맞고 골병들면 늙어서 후회한다>

 

6. 상호 인격 모독을 하지 말고 남과 비교하지도 말라 <약점을 확인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7.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속전속결하라 <부부싸움은 이겼다고 메달 주는 것이 아니다>

 

8. 싸운 뒤에 분방하지 말고 빨리 화해하라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

 


 

 

 

 

 

[교통방송 윤은기의 굿모닝 서울] 윤태익의 업그레이드 마이셀프 - 11회 부부갈등해소법

 

 

윤은기 MC :
업그레이드 마이셀프! 윤태익 CMC 의식경영컨설팅 원장님과 함께 합니다. 윤원장님, 안녕하세요?

윤태익 원장 :
네, 안녕하세요?

윤은기 MC :
성격유형별로 칭찬법을 지난 주에 알아봤는데, 이를 활용할 수 있다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오늘은 어떤 겁니까?

윤태익 원장 :
네, 오늘은 타고난 성격유형별로 부부갈등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에 대해서 한번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윤은기 MC :
아, 이거 중요한 겁니다. 아까 방송하면서 1부에서 말씀 드렸는데, 우리나라가 지금 이혼율이 세계 3위인데 조만간 1위 된다고 그래요. 빨리 이 갈등해소법을 알아두어야 하는데요.

윤태익 원장 :
맞습니다. 우리 요즘 살아가면서 성격차이로 인한 부부 싸움을 가끔 하지 않습니까? 그로 인해서 부부간에 ‘살어?, 말어?’ 이런 말이 나오기도 하느데요, 부부 싸움의 형태와 해소법도 머리, 가슴, 장형 별로 다 다릅니다.

윤은기 MC :
머리형, 가슴형, 장형으로 세 가지로 크게 성격을 나눴을 때 성격유형별로 어떻게 대퍼할 것인가인데, 자, 머리형 배우자는 부부싸움 할 때 어떻게 합니까?

윤태익 원장 :
머리형은 일단 화가 나면 말을 안 합니다. 말을 해도 평소보다 더 차분해지면서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따집니다.

윤은기 MC :
화날수록 차분하게, 조용하게……. 이거 무서운데요.

윤태익 원장 :
‘그건 왜 그랬어? 당신이 얘기한 거 무슨 뜻이야?’ 하면서 이유를 알고 싶어합니다.

윤은기 MC :
분석해 들어가는 거죠.

윤태익 원장 :
그렇죠. 당신이 잘했나, 내가 잘했나. 따져볼 건 따져보고 합리적으로 해결을 하자는 거죠. 그런데 가슴형이 ‘아~, 알았어. 미안해, 미안해.’하면서 대충 얼버무리거나, 장형이 ‘내가 뭘!’하면서 버럭 큰소리를 지르면 더욱 냉정해지고 싸늘해집니다. ‘아~ 그러셨어? 그래, 잘났어! 됐어!’하면서 딱 끊어버리고 방문을 닫고 들어가는거죠. 이런 머리형 배우자와 화해를 하려면 일단 머리를 이해시켜줘야합니다.

윤은기 MC :
머리 속에 근거가 들어가야 돼요.

윤태익 원장 :
그렇습니다. 전후 상황을 차근차근 논리적으로 말해줘야 합니다. 말이 없고, 화를 내지 않는다고 해서 풀린 것은 아닙니다. 이게 이제 머리형과 장형들이 오해를 하는 거죠. 다 풀린 줄 알고……. 말이 없으니까. 차곡차곡 머리 속에 쌓아놨다가 어느날 갑자기 예고없이 관계를 끊어버립니다. 이럴 땐 옆에 있어도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합니다. 이미 머리 속에서 지워져버린 거죠.

윤은기 MC :
머리가 이해되지 않으면 나머지는 다 소용이 없는 거에요. 왜 얼버무리고 얼렁뚱당 넘어가느냐, 하는 거죠.

윤태익 원장 :
감정적으로 나오지 말고 사실 정리를 하자, 이러는 거죠.

윤은기 MC :
아이고, 무서워라. 가슴형 배우자하고 다툼이 있을 때, 이거 어떻게 하는 겁니까?

윤태익 원장 :
가슴형은 화가 나면 일단 상대의 눈치를 봅니다. 그리고 화낼 수 있는 상황이다 여겨지면 일단 삐친 티를 온몸으로 보여줍니다. 가서 퉁탕퉁탕 거린다든지, 좌우간 어떻게든 표시를 합니다. 상대가 눈치를 채고 와서 풀어달라는 거죠.

윤은기 MC :
내 가슴을 풀어달라.

윤태익 원장 :
그렇습니다. 아주 정확하십니다. 네, 가슴형은 애걸복걸형으로 속이 풀리지 않으면 절대 해결이 안됩니다. 남편이 ‘아~ 됐어, 됐어! 그만하자고! 잠이나 자자고!’하면 ‘되간 뭐가 돼? 내 속을 이렇게 뒤집어 놓고! 말 좀 해봐, 말 좀! 내가 당신한테 어떻게 해줬는데! 어쩜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하면서 밤새 붙들고 늘어집니다.

윤은기 MC :
더 무섭네요.

윤태익 원장 :
머리형은 끊고, 가슴형은 늘어지는 거죠. 이럴 때는 보통 연애시절부터 시작해서 과거에 서운했던 모든 사건들을 다 끄집어 내기 시작합니다. 이러면 머리형은 금방 지쳐버리죠. 장형은 미쳐버리고요. 환장하는거죠. 이런 가슴형 배우자와 화해를 하려면 일단 가슴에 맺힌 응어리와 하소연을 다 들어주고, 거기다 공감해 주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잘잘못을 들어줍이다. 머리형하고는 좀 다르죠. 가슴형 배우자에게 사과를 할 때도 정성이 담긴 작은 선물이나 깜짝 이벤트 같은 것을 활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스킨십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윤은기 MC :
내 배우자가 머리형인가, 가슴형인가, 장형인가 이것을 잘 판단해야 돼요. 그럼 장형 배우자가 화가 났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윤태익 원장 :
장형 배우자가 일단 화가 나면 강렬한 눈빛으로 기선을 제압합니다.

윤은기 MC :
하하~, 점점 더 무서워지네요.

윤태익 원장 :
그게 안 먹혀든다 싶으면, ‘됐어! 씨끄러!’하면서 소리를 버럭 질러버립니다. 한마디로 화산 폭발하는 형태입니다. 머리형이나 가슴형은 장형 배우자를 일컬어서 저 사람은 툭하면 소리지르고 화 잘 내는 사람으로 볼 겁니다. 장형이 화를 낼 때는 화가 다 빠질 때까지 내버려둬야 합니다. 한걸음 물러서서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변명하거나 맞대응하면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꼴입니다. 그래서 한참을 화를 내고 나면, 스스로 풀리고 스스로 상황정리를 합니다. 그러면서 ‘아유~, 화내서 미안해. 그래도 난 뒤끝은 없잖아.’ 그거 듣는 머리형 열받습니다. ‘아니, 미안할 것 같으면 왜 화를 내고 그래? 화를 내고 나서 미안하다 그러면 무슨 소용이 있어?’하면서 속으로 또 열 받지요. 장형들하고 머리형, 가슴형이 너무 다르죠. 장형 배우자와 화해를 하려면 일단 잘못을 빌던가, 아니면 애교가 최고입니다.

윤은기 MC :
애교! 상대방 기분을 풀어주고, 그 다음에 뱃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거죠?

윤태익 원장 :
그렇습니다. 솜사탕같은 부드러움이 장형에게는 아주 특효약입니다.

윤은기 MC :
그럼 윤원장님 부인께서는 무슨형입니까?

윤태익 원장 :
머리형입니다.

윤은기 MC :
머리형! 아하~, 그러니까 차분하게 설명을 잘 해주지 않으면 사고 나네요.

윤태익 원장 :
그렇습니다. 우리 집사람, 저는 살면서 우리 집사람이 말이 없어서 그동안 다 설득된 줄 알고 한 20년을 살았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까 ‘다, 너 잘났다.’하고 말을 안 했답니다.

윤은기 MC :
네, 맞아요. 사람이 인간관계가 좋아야 된다, 그래야 사회에 성공한다 그러지만 그냥 좋아지는 게 아니라 상대방을 알고 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죠. 윤원장님은 무슨 형이죠?

윤태익 원장 :
저는 장형입니다.

윤은기 MC :
장형과 머리형의 만남!

윤태익 원장 :
네, 저희 집사람은 말하다가 뚝 끊어버리고, 저는 폭발하고……, 저희 집사람은 계획적으로 살기를 원하고, 저는 즉흥적으로 살기를 원하고……, 이렇게 삽니다.

윤은기 MC :
네, 알겠습니다. 뒤끝은 없으니까…….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자, 업그레이드 마이셀프! 사회생활, 직장생활, 가정생활 마찬가지인데 대인관계 잘 유지하려면 상대방 성격을 알아야 한다, 이런 얘기죠? CMC 의식경영컨설팅 윤태익 원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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