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교실

미션 익스포저

열국의 어미 2010. 5. 12. 23:48

 

미션 익스포저

 

이 세대를 위한 하나님의 이야기

 

+지금은 어떤 세대인가?

역사 가운데서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한 이야기는 감동적인 예들과 우리 죄를 깨닫게 하는 도전으로 가득 차 있다. 이제 우리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철저하게 파악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 시대에 그분의 목적들을 어떻게 성취하실 것인가? 주님이 지금 하시는 일에 협력하기위해 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내어드려야 하는가?

 

우리가 어디에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때, 우리도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대상12;32)잇사갈 사람들처럼 될 수 있다. 앞서 간 개척자들처럼 연구하고 기도할 때, 우리 세대를 섬길 준비를 할 수 있다.

 

무엇을 알아야 하는 가?

 

몇 가지 전략적 질문들

• ‘미전도 종족’은 누구며, 그들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 그들은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가?

• 타문화 선교사들이 섬기고 있는 곳은 어디며, 그런 선교사들이 필요한 곳은 어디인가?

• 온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략은 무엇인가?

• ‘선교의 종결’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이룰 수 있는가?

하나님은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하나의 공동체로 형성하시며 그들을 조직하고 인도할 수 있는 전략들을 모세에게 주셨다. 바울에게는 열방에 복음을 전하고, 로마 제국 전역에 든든한 교회들을 세우기 위한 전략이 있었다.

• 세계가 복음화되려면, 교회는 반드시 현지 문화에 맞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눔으로써 그분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해야 한다.

 

【세계복음화의 정의】

세계복음화란 무슨 뜻인가?

세계 복음화를 위한 로잔위원회가 채택한 것이다.

본질 : 복된 소식을 전하는 것

목적 : 각 개인과 집단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확실한 기회를 주는 것

목표 : 그 분의 교회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

복음화의 본질은 복된 소식을 그 사람에게 전해 주는 것이다.

• 세계 복음화의 목표에는 모든 민족과 부족, 종족, 언어권 안에 그 문화에 맞는 교회를 세우는 것도 포함된다.

2006 World Factbook 통계에 따르면, 세계에는 272개의 국가가 있다.(중국은 13억, 나우에는 2,166명이다.) 세계 인구는 65억이다.

2006년 통계에 따른 세계 종교는 기독교 21억 5천만, 무슬림 13억, 세속종교 9억 2천만, 힌두교 8억 7천만, 중국 민속 종교 4억, 불교 3억 8천만, 부족 종교 2억 5천만, 기타 1억 4천만이다.

 

이야기를 어떻게 들려 줄 것인가?

 

+각 문화 이해하기

문화는 대체로 무의식적이고, 우리는 우리가 행동하는 방식이 올바르다고 가정한다. 이것이 ‘자문화 중심주의’의 기초가 되며. 어떤 문화도 거기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므로 효과적으로 전도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행동을 판단하려는 자연적 성향을 극복해야 한다.

우리 자신의 문화적 편견들을 극복하는 일이 첫 번째 과제이다. 그 다음에 이렇게 물어보라.

•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야기를 듣게 하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 어떤 요소들 때문에 하나님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어려울까?

• 하나님 이야기가 어떤 부분이 특정한 종족에게 가장 잘 이해될까?

• 하나님의 선하심을 그들에게 알이려면 어떤 장벽들을 넘어야 하는가?

 

+ 문화의 여러 층

문화는 여러 층으로 존재한다. 그것은 각 종족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며 그중 일부는 겉으로 드러난다. 하지만 훨씬 더 중요한 것은 그 밑에 있는 ‘세계관’이다. 이것은 문화의 가장 깊은 층이다. 세계관이 바뀌지 않으면 사람들은 바뀌지 않는다.

스페인이 남미를 식민지화했을 때, 많은 부족들은 개종하지 않으면 죽임을 당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개종을 했다. 이 집단들은 기독교적인 말과 의식들을 쓰기 시작하면서 겉으로 보기에는 변화된 것 같았다. 하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이전에 섬기던 신들을 숭배했으며 어둠의 영들을 두려워했다. 경건의 변화들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것이 혼합주의의 예다.

하나님의 메시지, 복음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두 가지 걸림돌이 있다. 수용의 장벽과 이해의 장벽이다. 때로는 복음을 전해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다.

 

문화 이해하기

문화란 무엇인가?

문화 연구의 가장 본질적인 절차는 자기 문화에 정통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문화가 있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자신의 문화와 분리될 수 없다. 한 사람이 여러 다른 문화 속에서 자랄 수 있고 심지어 하나 이상의 문화권에서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문화나 다른 문화들을 초월해서 초문화적인 관점을 얻기는 불가능하다.

 

문화적 차이

문화의 개념

• 문화를 한 사회가 가지는 특유의 학습된 행동양식과 개념과 산물들(products)이 서로 통합된 체계라고 정의하겠다.

• 문화는 자신이 사는 세계에 대한 사람들의 마음속 지도다. 그것은 그들에게 자신들의 결정과 행동에 대한 지침서를 제공해 준다.

• 문화는 언어, 의식, 동작, 물체 등 사람들이 생각하고 의사소통하기 위해 만들어 내는 상징체계라고 볼 수 있다.

• 문화의 한 면에서 변화가 일어날 때, 문화의 다른 측면에서도 예측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변화가 일어난다.

 

타문화적 차이들

• 문화적 오해는 우리가 무의식으로 하는 행동에서 생길 때가 많다.

• 새로운 문화에 들어갈 때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그 문화의 방식을 배우는 것이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될 때마다, 그 문화권에서는 ‘그렇게 하는가 보다’라는 전제하에 그들의 문화를 재분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문화상대주의만을 채택할 때, 우리는 ‘진리’나 ‘의’ 같은 개념들을 잃어버린다.

• 모든 문화 안에는 보존하고 권장해야 값진 것들이 많다. 또한 많은 것은 ‘중립적’이어서 변화시킬 필요가 없다.

 

문화 차이가 가져오는 선교 이슈들

• 선교지에서 전도가 잘 안 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복음이 이국적이고 낯설다는데 있다.

• 많은 문화적 특성들은 사람들의 삶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대안을 제공하지 않은 채 이것들을 제거해 버리면 비극적인 결과를 부를 수 있다.

 

실용적인 역할 영역

• 오늘날의 전형적인 선교사들은 자신의 역할이 적합한지 아닌지에 대해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

• 선교사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피하고 공동체에서 소중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면 어느 정도까지는 내부인이 되어야 한다.

• 정보 교환자는 현지인들과 그 동안 살면서 겪은 경험담과 인생의 교훈들을 함께 나누며 선교사가 다른 나라 사람이기 이전에 똑같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한다.

 

실용성에 대한 재검토

• 정보교환자 역할은 복음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개념을 강화시킨다.

 

개념 성취

• 선교사가 다른 문화에 들어갈 때, 외국인이기 때문에 금장 현지인들의 눈에 띄는 것은 당연하다. 어떻게 하면 문화적으로 적절하게 복음을 설명할 수 있을까?

 

문화 변화를 위한 선교사의 역할

 

선교사의 역할

문화 변혁에 대해 선교사들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가치 판단은 하지 않고 문화와 상관없는 복음을 전파하는 전도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것은 불가능하다. 설사 바람직하다 해도 말이다. 문화적인 면을 생각하지 않고 복음을 전할 수는 없으며, 어떤 사람도 가치 판단을 면할 수 없고, 면하려 해서도 안 된다. 선교사들은 어떤 문화적 변화를 강요하거나 강행할 수 없다. 문화에 대한 심오한 지식이 없다면 문화 내의 특정한 변화들을 주창할 만한 적절한 근거도 없다.

선교사들은 현지 그리스도인들에게 여러 형태의 문화적 행동을 적절하고 사려 깊게 제시하는 극히 중요한 기능을 담당해야 한다. 역사에 대한 지식, 다른 지역에 대한 이애,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이 사람을 다루시는 엄청나게 다양한 방식들에 근거해서 그들에게 적절한 대안들을 분명히 제시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과 선교사의 기본 책임은 현지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은혜와 지식에서’ 자라나, 자신들의 문화 내에서 행동할 때 성경의 지시를 따라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근거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선교사의 역할은 결국 변화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정보와 대안을 제시하고 변화의 촉매가 되는 것이다. 선교사의 제안이 대부분 경험에서 나온 것이겠지만 그 경험이 자신의 문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신중하고 지혜로워야 한다.

선교사는 자신의 문화만이 아닌 다른 문화권에서 시행된 방식들도 배워야 한다.

선교사는 현지 교회와 함께 일해야 한다. 자신들이 받은 새로운 아이디어에 기초해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을 현지 사람들이다. 그들 문화에 속한 옛 필요와 표현들을, 하나님과의 관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동료 인간들의 관계에 비추어 검토하면서 재해석해야 하는 것은 바로 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