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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캐나다의 작은 도시 스트랫퍼드Stratford : 한국전쟁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

열국의 어미 2012. 6. 22. 10:25

 

 

                                                                   캐나다의 작은 도시 스트랫퍼드Stratford

 

미시간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향해서 가는 중에

캐나다의 조그만 도시 스트랫퍼드Stratford에 들렀다.

스트랫퍼드라는 이름은 영국의 세익스피어의 고향에서 유래하였다.

그래서 세익스피어공원이 Huron강가에 조성되어 있고

매년 세익스피어극의 제전 <스트랫퍼드 세익스피어 페스티벌>이 열리는

아름다운 도시로 알려진 곳이다.

 

차를 타고 갈 때는 비가 많이 내렸는데

Stratfort에 도착해서는 점차 비가 줄어 들어 나중에는 햇빛도 비치었다.

 

Huron강의 모습...

 

 

 

Shakespearean Garden의 입구

세익스피어 공원은 1936년에 만들어졌다.

  

William Shakespeare 의 상으로 1949. 9. 5.에 조성되었다.

 

1874년부터 1919년까지 가동된  Woolen Mill을 기념하여

1910년에 세워졌다는 굴뚝이다.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음)

 

 

해와 달을 상징하는 듯한 사람의 얼굴모습이 조각으로...

 

공원의 모습과 아름다운 꽃들...

 

 

 

 

 

 

 

 

Huron Street Bridge 

1885년에 건설되었다.

 

  다리 귀퉁이의 모습...

 

 

이 공원의 한 부분에 충혼탑이 있어

평화를 위해서 전쟁에서 싸우다 희생된 분들을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는데,

 

 

 

제1, 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분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한국전쟁(Korean War) 중에 희생된 3사람의 이름도 새겨져 있다.

보훈의 달 6월에 감회롭다.

 

바로 옆 길 가에 새겨진 조각상...

[ Queens Jubilee / June 22 1897 ] 이라고 새겨져 있다.

옆면에는 [ Be kind to all living creatures ]

              [ Blessed are the merciful ] 라고 기록되어 있다.

 

유럽풍의 Stratford의 시청과 법원 건물...

 

 

이 법원의 벽에는 올바른 판정을 상징하는 저울이 조각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법무부관련 청사에도 비슷한 것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유럽에 온 것 같은 아기자기한 시가지의 모습들...

소도시에 일요일이고 비가 와서 거리가 한적하다. 

 

 

 

 

 

 

 

상점 기념품들에서 단풍잎을 보니 캐나다에 왔음을 실감한다

 

 

 

인근 기념품 상점에 있는 조각물...

새와 물고기 모양

알라스카인디언과 까마귀에 관한 전설이 있는데... 이것도 까마귀일까...

 

 

 

 

점심식사로 샌드위치를 먹은 카페...

 

 

 

 

 

 

 

 

 

미국여행 3일째...

 

다음이야기는 캐나다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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