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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주여행 / 제주 서귀포항의 아름다운 다리 새연교에서 새섬을 한바퀴 산책하다 (제주올레길6코스)

열국의 어미 2013. 5. 3. 15:30

제주시 서귀포항의 아름다운 다리 새연교

제주 여행하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새연교는 한밤에 조명을 받으면 예쁜 다리라..

다른 이웃분들의 사진을 감상하고 나도 저녁즈음에 가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한낮에 새연교를 가게 되었다..

그래도 한낮의 새연교도 역시 멋지다는..

새연교는 올레 길 6코스라한다.. 새섬을 한바퀴 도는 코스인데

새연교 다리를 건너 새섬을 한바퀴 돌아 다시 새연교를 건너오는데

한시간도 안걸리는 아담하고 예쁜 길이다.

올레길에 대한 정보를 너무 모르고 가서..

그냥 허겁지겁 걷던 기억이 있다.

새연교에서 단체 사진을 한방 찍고

바다를 보며 걷는 기분은 역시...자유가 가득하다.

언제나 그날 처럼.. 그곳에 머물고 싶은데..

언제나 내 마음은 그리 여유가 없는듯하다.

 

마침 역광이라 건녀편에서 찍기로 하고..

그냥 터벅 터벅 걸어본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 전경도

서귀포항의 전경도 멋지다..

 

 

 여객선이 항으로 들어오고.. 또..나가고..

그렇게 사람들은 여행을 떠난다...

 

 

 

 

예쁜 간동의 천사들..........

이분들의 얼굴을 기억해 놓는다면..

아마도 화천여행이나 화천시장에서 한두분은 쉽게 만나볼수있을겁니다^^ ㅎㅎ

그러고 보니 한분 한분 정말 대단한 분들이네요^

 

 

 

작은 오솔길처럼 생긴 길을 걷다보면 만나는 모습들이

낭만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길인듯해요~

저멀리 언니들을 먼저 보내고..

이곳 저곳 사진을 담고 천천히 거닐다가..

이내 일행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또.. 잠시 뛰다 보면 만나고 ㅎㅎ

그렇게 나만 항상 뒤에서 따라가다보니..

버스에 오를때 나만 타면 다 온거라구 ㅎㅎ

그래도 시간은 칼 같이 잘 지켰다는 ㅎㅎ

 

 

 

 

 

 

새섬의 유래도 한번 쭈욱...읽어보고요^

 

 

 

 

 

파릇 파릇 피어나는 초록이들도 내 발길을 붙잡네요~

 

 

 

 

이곳이 남선등대인가 봅니다.

 

 

황홀하게 피어 있는 유채꽃밭 사이로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곳..

아름다운 제주....

그곳에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게 하네요~

또 가고 싶으다...............

 

 

 

 

 

새섬을 한바퀴 돌아 나오는데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아서 그나마 여유로웠던것 같아요~

천천히 여행객들 사이에 우리들 일행을 보는 반가움을 맞이하면서

새연교로의 여행도 마감하게 됩니다.

야경을 보면 좋겠다..

다음번엔 두루 두루 천천히 이곳을 즐기면서..

아침도..저녁 일몰도..그리고 제주의 밤도 느껴보고 싶네요^

 

 

새연교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동

 

출처 : 화천비타민
글쓴이 : 화천비타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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