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 행 복 (펌) * 길을 걷다 문득 생각나는 사람에게 망설임 없이 전화를 걸어 마음껏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가끔씩 타인에게 활짝 열어 나를 보여주고 싶고, 보여준 나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절실해 지는 것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누군가에 대한 기대로 마음 졸..

*즐거운 편지* -황동규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 오던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 없이 ..

별들도 사라진 밤에 환히 당신을 지켜줄수 있는 당신가슴의 한줄기 불빛이 되어 언제나 걸어가는 길목의 가로등이 되고 싶습니다 피어나는 환한빛을 당신께 보내 지나시는 걸음걸음 행여 넘어질새라 지켜주고 밝혀주는 당신의 가로등이 되겠습니다 지난밤엔 어디로 가셨나요 불빛이 까맣게 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