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방

믿음의 사람은 절대 하나님의 영역을 넘보지 않는다

열국의 어미 2010. 9. 24. 14:55

 

 

 

 

믿음의 사람은 절대 하나님의 영역을 넘보지 않는다

 

 

항상 믿음이 먼저 있어야 한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

이 한마디를 붙들 때 당신의 신앙생활이 올바를 수 있다.

믿음 없는 열심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막연한 열심이나 착함은 무엇을 이루는 법이 없다.

믿음 없는 열심은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을 방해한다.

 

오직 믿음에서 출발하라!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이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롬 4:19,20)

 

이 말씀의 뜻은 믿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 하나님 앞에서 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브라함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의 후손들인 우리도 삶의

모든 축이 믿음으로부터 움직여야 한다.

 

믿음이 모든 해석과 행동의 틀이 되어야 하고, 모든 것을 풀고 설명하는 열쇠가 되어야 한다.

믿음에서 나오는 결과가 믿음의 행동이다.

따라서 믿음의 기초가 되지 않은 신앙적인 행동은 아무 의미가 없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불꽃같은 삶을 산다.

 

행위를 의지하는 사람이 역동적으로 뛸 것 같지만 사실은 정반대이다.

행위를 의지하면 오히려 안주한다. 최소한만 행동하고서 이제는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붙들고 따라가기 때문에 행동에 한계가 없다.

 

하나님의 약속의 크기가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뛰어다니기만 해도 정신이 없는 것이다.

 

 

믿음의 삶은 행동이 우선인 삶에 비하여 결코 조용한 삶이 아니다.

 

가슴에 하나님의 약속이 불붙어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삶이다.

 

‘젊다’라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믿음이 있다는 것이다.

믿음이 있으면 젊어질 수밖에 없다. 믿음이 있으면 다시 젊은이처럼 불붙게 되기 때문이다.

99세 할아버지의 가슴에 불붙는 모습을 보았는가?

하나님의 약속이 들어가고 그 안에 믿음이 생기니까 아브라함이 불붙기 시작하지 않았는가.

 

하나님께서 왜 늦게까지 아들을 주지 않으셨는가?

아브라함이 더 늙고 더 힘이 빠져야 하나님께서 일하셨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겠는가.

그래야 믿음이 진짜 믿음이 되는 것이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자기 영역에 집중한다.

인생에는 하나님의 영역과 우리의 영역이 있다.

즉, 우리가 전혀 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이 하셔야 될 일이 분명히 있다는 것이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역을 넘보지 않는다.

 

오직 우리가 해야 할 일, 즉 주님께서 주신 지상명령을 붙들고 충성을 다하는 데 집중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주님께 맡기는 것이다. 그래서 매우 충성스럽고 열정적인 인생을 산다.

 

 

믿음의 삶이란 무엇인가?

내 영역에 대하여 충성하고 어떤 상황에 놓인다 할지라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것이다.

 

인생의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자기가 이것저것 다 생각해서 인생을 결정할 것인가?

내가 결정할 것인가? 내가 결정한다고 그대로 가게 되는가?

하나님께서 그때그때 주신 말씀과 사명에 충성하다보면,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이끌어 가시는 것이다.  그러면 문제가 없다.

 

                                   - 전병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