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방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실패를 사용하십니다

열국의 어미 2010. 9. 24. 13:38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실패를 사용하십니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연약함으로 주께 나아갈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백성의 실패를 활용하셔서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의 시기심까지도 활용하셔서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성경 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 하나를

 찾는다면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돌아온 탕자를 말할 수 있습니다.  돌아온 탕자! 돌아온 탕자가

 어떤 마음을 갖습니까? 누가복음 15장 21절을 보니까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성찰이죠?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도저히 아버지 아들로서 인정받지 못하겠습니다.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랬더니 아버지가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똑바로 하는구나, 이렇게 받아들이지 아니하시고, 무슨 소리하느니! 하면서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 주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신을 신기우고 살찐 송아지를 잡고, 그 다음 뭐라 그랬죠?‘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하면서 즐거워하면서 잔치했습니다.

긍휼이 만났습니다. 이때가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아름다울 때가 언제입니까?

 

 

나의 연약함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 나는 부족합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정말 나는 허물 많은 종입니다.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그럴 때 하나님이

우리를 긍휼로 품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게 제일 아름답다라는 겁니다. 우리 지금 약하지 않습니까?

마른 막대기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시면 위대한 하나님의 지팡이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 우리의 가면을 내려놓을 때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실패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무엇입니까? 아름다움의 회복과 진실의 회복입니다.

진실! 우리 안에 있는 진실이 회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실패의 유익이 뭔지 아십니까?

우리의 본질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평상시에는 적당히 포장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패의 때는 다 폭로됩니다. 내 속에 있는 마음, 내 속에 있는 연약함 그거 다 폭로가 돼요.

그래서 가면을 내려놓기 때문에 실패의 때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내가

 그런 글을 한번 읽어봤습니다. 어떤 사람의 진짜 실력은 명함이 없을 때 드러난다. 타이틀이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직장에서 쫓겨나고 명함에 아무 것도 쓸 게 없습니다. 그때 그 사람이 진짜 본질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겁니다.

 

 진짜 장군은 백의종군 할 때 나타나는 것. 진정으로 아무 것도 없을 때! 이순신장군이 위대했던 이유가 뭐예요?

아무런 타이틀도 없이 지휘했을 때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실패가 우리에게 주는 게 그런 것입니다.

우리의 진짜 능력이 무엇인지, 진짜 본색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는 겁니다. 우리가 넘어짐을 통해서

우리 자신의 모습들을 잘 볼 줄 알아야 됩니다. 아무 것도 없을 때 진짜가 피어나는 겁니다. 진짜가!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실패를 주시나요? 진짜를 맛보라고! 그게 진짜입니다. 진짜! 진실을 맛보라는 것입니다.

 

실패가 우리에게 주는 게 무엇입니까? 진실의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진짜가 뭔지 그걸 다 회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요, 세상에 있는 것들은 다 사라집니다. 다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더니 이사야선지자는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이사야서 40장 8절 보니까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가 세상에서 추구하는 풀, 꽃 다 시들어 없어진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여러분, 이것을 믿습니까? 껍데기는 결국 다 사라지게 됩니다.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실패를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실패를 사용하십니다. 이것은 너무 귀한 겁니다. 진짜를 붙들게 만듭니다. 그리고 실패는요,

우리 그 주변에 있는 영적인 가치를 붙드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내면의 세계까지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뭐 소위 말하는 무의식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사람이 이렇게 의식하는 바가 있고 또 의식의 내면 속에

 의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무의식 속에 있는 범죄도 있을 거 아닙니까? 우리는 그렇습니다. 내가 말로는

하나님 사랑한다 하지만, 실제로 사랑한다고 자기도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의식의 저변에 깔려있는 배경에

 범죄함이 또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무의식까지도 완전히 회개하게 만드는 능력이 어디에 있는지 아십니까?

 

실패에 있습니다. 실패를 통해서 거기까지도 정화시켜 놓는 것입니다. 저는 욥의 이 모습을 통해서 욥의 무의식 속에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뒤에 나중에 욥기 42장 5절 같은 데 보니까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었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무슨 얘기예요? 내면의 세계까지 회개합니다,

그 얘기입니다. 그 다음에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여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무슨 회개입니까?

무의식 속에 있는 죄까지도 다 회개하는 모습. 실패는 정말 좋은 겁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껍데기뿐만 아니라

 내면 깊숙이 우리가 손댈 수도 없는 곳까지도 완전히 치유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실패를 통해서 우리 내면의 모든 것들 깨끗하게 정화시키시는 그 능력을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야고보서 1장 2절에 보니까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미쳐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시험의 능력이 뭔지를 알았기 때문에 그렇다고. 그리고 뭐라고 얘기해요,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는 만들어내는지 너희가 앎이니라. 인내는 속에 있는 거 아닙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르라 이는 너희를 온전하게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제 이해가 되죠? 왜 하나님께서 실패와 시험을 통해가지고 내 내면의 세계까지 정화시키는지 깨달았습니다.

 그게 회개입니다. 실패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것을 통해서 진실을 깨닫고 내면의 변화시킬 줄 아는

우리 믿음의 신실한 종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갓피플. 말씀 &기도  -전병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