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7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당선작 <초록 안경의 소원> ■ 2017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동화부문 당선작 초록 안경의 소원 유진희 한 눈에도 작고 오래된 안경점의 가장 구석진 자리는 늘 초록 안경테의 차지였다. 햇살이 가장 늦게 찾아들었다 가장 먼저 떠나는 곳. 그 자리에서 수많은 안경테가 사람들을 만나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 아동 문학 2018.01.28
[스크랩] 조선일보 `가슴으로 읽는 동시 ` <소라 일기장 / 함민복>- 박두순 소라 일기장 뻘은 말랑말랑해 발자국이 다 남아 어디 갔다 왔는지 누구와 놀았는지 거짓말할 수 없어 뻘 마을은 정직해 ―함민복(1962~ ) 강화도에서 좋은 시를 쓰며 사는 시인이 건진 동시다. 말랑말랑해 살짝 딛기만 해도 폭폭 빠지는 뻘. 그런 뻘 마을은 무섭다. 발자국이 고스란히 남아 .. 아동 문학 2018.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