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3 신춘문예(동시)당선작 (한국/경상/조선/강원/매일/부산) 2013 신춘문예(동시)당선작 (한국/경상/조선/강원/매일/부산 <한국일보> <경상일보> 소나기/배은정 지구가 빨래를 합니다 쏴아 쏴아 우리 동네 더러운 먼지 씻어냅니다 콸콸콸 빨래한 물 땅속으로 들어갑니다 거품 없어도 세탁기보다 빨래를 잘 합니다 빨랫줄에 널지 않아도 해님이.. 아동 문학 2018.01.28
[스크랩] 부산일보 [2013 신춘문예 - 동시] 최강적 / 김자미 [2013 신춘문예 - 동시] 최강적 / 김자미 [2013 신춘문예 - 동시] 최강적 / 김자미 ▲ 김성수의 '복제성(Duplicata)'. 조현화랑 제공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짜장면이 멸치쌈밥한테 졌다. 쌈밥 집으로 나를 끌고 간 엄마, 하마가 됐다. 아빠 손가락만한 멸치를 싸 입 쩌억 벌리고 정신없이 먹는다. 내가.. 아동 문학 2018.01.28
[스크랩] [박목월]한가위의 오늘 밤 한가위의 오늘 밤 박 목 월 달을 보며 생각한다 마을마다 집집마다 한가위의 오늘 밤 달을 보는 어린이들. 한라산 기슭에도 태백산 골짜기 두메 산골에도 오늘 밤 달을 보는 어린이 어린이들. 몇 명이나 될까 헤아릴 순 없지만 오늘 밤 달을 보는 어린이 어린이들. 성도 이름도 얼굴도 모.. 아동 문학 2018.01.28
[스크랩] <제6회 천강문학상 아동문학부문 동시 우수상> <제6회 천강문학상 아동문학부문 동시 우수상> 덩굴손/장석순 돌풍이 휘몰아치고 채찍비가 쏟아져도 담쟁이 놓지 않고 꽉 붙잡아 준 덩굴손. 백혈병이 괴롭히고 치료가 힘들 때마다 가족 친구 이웃 헌혈해 준 사람들 우리 형 놓지 않고 꽉 붙잡아 준 덩굴손. 책 속 주인공도 자란다 작.. 아동 문학 2018.01.28
[스크랩] 제8회 서덕출 문학상 수상작 주요작품 [제8회 서덕출 문학상 수상작 주요작품] 까치는 알지 옥상 텃밭 흙을 파면 올록볼록 통통한 굼벵이가 산다는 걸 까치는 알지 굼벵이 꿀꺽 삼키면 배가 불룩불룩 힘이 불끈 솟는다는 걸 까치는 알지 옥상 꼬마 논에서 맛난 벼 이삭이 탱글탱글 익어 가는 것도 까치는 알지 혼자만 .. 아동 문학 2018.01.28
[스크랩] 2015년 제 12회 황금펜 아동문학상 동시 부문 당선작 == 코끼리 눈 외 4편 코끼리 눈 신정아 뭐? 눈이 단춧구멍만 하다고? 그래도 웃을 땐 초승달이 되지 이 덩치에 눈도 커 봐 아이들이 싫어할 걸 작은 눈으로 보아도 쪼그만 것까지 잘 보인단다 즐거운 쓰레기 봉투 신정아 바스락바스락 내 뱃속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 것 같지 않니? 아까 공원에서 아저씨가 내 .. 아동 문학 2018.01.28
[스크랩] 겨울의 수집가 쥐콩/ 오주영[• 2015년 4분기 우수작품상] &#8226; 2015년 4분기 우수작품상 동화&#8739;오주영 겨울의 수집가 쥐콩 어느 겨울날이에요. 바람이 제비꽃마을 안을 휙휙 돌아다녀요. 몸을 돌돌 만 마른 나뭇잎들을 슬그머니 쓸어다 마을 안에 우르르 뿌리고, 집집마다 문틈을 비집고 들어가 달캉달캉 흔들어대요. 살얼음 낀 개울 위.. 아동 문학 2018.01.28
[스크랩] [2016 신춘 동시 당선작 모음]모내기 외 5편 2016 신춘 동시 당선작 모음.hwp [2016 신춘 동시 당선작 모음]모내기 외 5편 모내기 김종훈 모내기 하는 날은 세상에서 제일 큰 밥상보를 만드는 날입니다 황새가 이리저리 훨훨 날아다니며 치수를 잽니다 아빠는 이앙기로 탈탈탈탈 초록 천을 펼칩니다 엄마는 못짐을 들고 논둑을 따라 시침.. 아동 문학 2018.01.28
[스크랩] 퍼온 자료 <달에 관한 동시 모음> 윤삼현의 `손톱달` 외 <달에 관한 동시 모음> 윤삼현의 '손톱달' 외 + 손톱달 엄지 손톱에 도동실 달 하나 떠오릅니다. 절반쯤 몸을 숨기고 절반쯤 몸을 내민 예쁘고 하얀 반달 누군가 생각날 때 손톱 한번 들여다보라고 마음이 쓸쓸할 때 환한 이야기 나눠보라고 한금 한금 달 하나 떠오릅니다. (윤삼현·아.. 아동 문학 2018.01.28
[스크랩] 2017 신춘문예 동시 당선작 [2017 강원일보 신춘문예 동시] 집 속의 집 김명희 -할머니 저기 천장에 거미집 있어요. 내가 걷을까요? -놔둬라, 외딴 집에 거미집이라도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냐. -할머니 집엔 개집, 닭집, 토끼집이 있잖아요. -그려! 그려! 집 속에 집들이 아주 많은데, 모르고 살았구나. -할머니 집은 절대.. 아동 문학 2018.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