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방울이의 여행 - 국제 지구 사랑 작품 공모전 은상 수상 작품 방울이의 여행 하 빈 방울이는 아주 작습니다. 아주 작고 가벼운 물방울입니다. 그래서 하늘에 둥둥 떠다닙니다. 높게 높게 떠다닙니다. 방울이가 감당하기엔 하늘은 너무 넓습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넓은 하늘에 동그마니 혼자 떠다닙니다. 사방 둘러보아도 삭막하고 텅 빈 공간뿐입.. 아동 문학 2018.01.29
[스크랩] 곤충과 동물을 소재로 쓴 김종상의 동시조 모음입니다. 곤충과 동물 동시조 개미 잔디밭 땅속에도 나라가 있습니다 모두가 까만 옷에 나라위해 일만 해도 절대로 데모가 없는 평화로운 개미국 거미 뒤란 쪽 추녀 끝에 그물을 걸어놓고 하늘을 헤엄치는 파리, 나비, 잠자리를 한 번에 다 잡겠다고 기다리는 거미님. 귀뚜라미 깊어가는 가을밤에 .. 아동 문학 2018.01.29
[스크랩] 2010 신춘문예 동시 당선작 [2010 부산일보 신춘문예-동시] 딱따구리가 꾸르르기/장영복 내가 산에서 아아아, 메아리 부르던 날, 딱따구리 한 마리가 입속으로 날아들었다. 나는 딱따구리가 날아가지 못하게 얼른 입을 다물었다. 딱따구리는 그날부터 내 뱃속에서 살았다. 힘들게 나무를 쪼아 벌레 잡을 필요도 없고 .. 아동 문학 2018.01.29
[스크랩] 내 마니또/박재광-제7회 황금펜아동문학상 동화부문 당선작 □ 제7회 황금펜아동문학상 동화부문 당선작 내 마니또 박재광 lafuta1@empal.com 안녕? 나야, 네 마니또. 마니또 때문에 내가 편지를 다 쓰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참 별일이야. 그렇지만 내가 다른 아이들처럼 글 쓰는 걸 싫어하는 편은 아냐. 아니 오히려 내 취미가 책 읽고, 글을 쓰는 거니까 .. 아동 문학 2018.01.29
[스크랩] [문삼석] 흑염소 외 7편 <제6회 윤석중 문학상 수상작 모음> 제6회 윤석중 문학상 수상작 모음 흑염소 문삼석 흑염소는 눈이 까맣다. 흑염소는 코가 까맣다. 흑염소는 입도 까맣다. 흑염소는 귀도 까맣다. 까만 염소 흑염소, 매해매해 흑염소. 흑염소는 까매서 똥도 까맣다 꽃을 보면서 문삼석 내가 꽃송이야? -그럼, 예쁜 꽃송이지. 요 꽃망울은? -그.. 아동 문학 2018.01.29
[스크랩] [유경환]*동시 창작론 ⑧감동, 체험의 일치에서 오는 감동 *동시 창작론 ⑧ 감동, 체험의 일치에서 오는 감동 유 경 환 1 창작론에서 아직까지(7회에 걸쳐) 다루어 온 것은 외적인 틀(하드웨어)에 관한 것이었고, 이제부터는 알맹이에 해당하는(소프트웨어) 내적인 질(質)에 관하여 다루겠다. 2 시의 알맹이는 감동(感動)이다. 시에는 감동적인 요소.. 아동 문학 2018.01.29
[스크랩] 부산일보 /구옥순의 [열려라 동시] 단팥죽 /손월향 [열려라 동시] 단팥죽 [열려라 동시] 단팥죽 [열려라 동시] 단팥죽 그냥 팥죽에 설탕 한 술만 넣으면 단팥죽인데 혀 끝 사르르 녹는 단팥죽인데 네 눈빛에 웃음 한 톨만 띄워 주면 감동일 텐데 온종일 가슴 사르르 녹는 감동일 텐데 -손월향 '단팥죽'(동시집 '미술시간', 아동문예, 2004)동지.. 아동 문학 2018.01.29
[스크랩] 강원일보 2011 [신년특집 신춘문예 당선작]청국장/김미정 [신년특집 신춘문예 당선작]청국장 동시 김미정 할머니방 아랫목 이불을 두 개나 뒤집어쓰고 쿨 쿨 며칠째 씻지도 않았는지 고약한 냄새가 폴 폴 누구일까? 꼼짝 않고 잠만 자는 녀석 혹? 겨울잠 자러 온 곰! 아동 문학 2018.01.29
[스크랩] [경남신문 2011 신춘문예 동화 당선작] 행복한 무진장/김임지 [신춘문예] 동화 당선작 김 임 지 꼬불꼬불 산모롱이 길을 오른 버스에서 할머니 한 분이 내렸다. 할머니는 숨을 몰아쉰 뒤 좁다랗게 난 길을 따라 올라갔다. 툴, 툴, 투르르. 멈춘 버스에서 기사아저씨가 내렸다. 얼굴과 몸이 둥글둥글한 아저씨는 기분이 좋아 보였다. 콧노래를 흥얼거리.. 아동 문학 2018.01.29
[스크랩] 2011년 평화신문 신춘문예 유아동화 가작 수상 작품/<아이스바 다섯 개>/서화교 2011년 평화신문 신춘문예 유아동화 가작 수상 작품 < 아이스바 다섯 개 > 서화교 “하나, 둘, 셋, 하면 당기는 거야, 알았지?” 반달이가 크게 소리쳤어요. “응!” 다람이 허리를 꼭 잡은 개코와 개코 꼬리를 허리에 동동 만 토실이가 똑같이 대답했어요. 아이스바를 입에 물고 있어서 .. 아동 문학 201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