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 무김치 담았어요~~
추석전에 담아 두었던 포기김치와 백김치는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고...
다음 주 일요일에 김치가 필요해 ~~ 손이 덜가는 알타리 무김치를 알타리무 4단으로 담았는데...
아무래도 월요일에 알타리무 5단은 더 담아야 할 것 같아요~~ㅎㅎ
남편과 어머님이 아침마다 운동하는 배드민튼모임에
다음 주 일요일이 식사당번 이라는데... 60인분 이랍니다~~
담아보니~~ 양이 턱도 없을 것 같아요~~ ^^*
미리 익혀 놓을려고 부지런히 담았는데 말에요~~
재료
알타리무 2단, 굵은소금 1컵
쪽파 한 줌, 대파 1/2대
양념 : 찹쌀풀 1컵 (물 1컵 + 젖은 찹쌀가루 2큰술), 다진마늘 5큰술, 생강 1쪽,
양파 1/2개, 배 1/4개, 멸치육수 2/3컵 ( 멸치 반줌, 북어머리 1개 ),
고춧가루 1컵, 새우젓 1/2컵, 멸치액젓 4큰술, 매실엑기스 2~3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법
알타리무는 억센 겉잎을 떼내고 무와 무청사이의 껍질을 다듬고
잔털을 긁고 쑤세미로 살살 문질러 흙을 깨끗히 씻어낸다
* 알타리무는 작고 단단하며 표면이 매끈하고 싱싱한 것이 좋답니다
이 번에 사온 알타리무는 무가 좀 큰편이서 그런지 무가 좀 덜 단단하더군요~
오늘은 주문을 하면서 특별히 부탁을 했답니다~~ ^^*
알타리 무를 다듬어 깨끗히 씻어 놓았어요
손질한 무는 굵은 것은 4등분하고 작은 것은 반으로 가른다
알타리 윗면에 굵은 소금을 뿌려 2시간 정도 절인다 (물을 약간 뿌려 주세요~~)
젖은 찹쌀가루에 물을 붓고 저어가면서 찹쌀 풀을 쑨 뒤 식혀 놓는다
새우젓은 분량대로 다져 놓는다
멸치를 냄비에 넣고 살짝 구운 다음 마른북어(북어머리) 를 넣고 푹 끓여 육수를 만들어 식힌 다음
배, 양파, 생강과 함께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놓는다
* 찹쌀 풀 대신에 밀가루 풀을 쑤어도 된답니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쪽파는 흰부분은 반갈라 5~6cm 길이로 자른다
찹쌀풀, 육수에 갈아놓은 배. 생강. 양파, 다진마늘 , 다진 새우젓, 멸치액젓, 매실 엑기스에
고춧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을 만든다
* 소금으로 마무리 간을 맛을 보면서 해 주세요~~
* 양념의 농도는 너무 되직하지 않고 김칫거리에 무리없이 잘 발라지는 정도가 알맞아요
양념은 만들어서 1시간 정도 지난뒤 버무리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고춧가루가 곱게 충분히 불어나면서 양념맛이 서로 잘 어우러져요~~
무가 휘어질 정도로 절여지면 한 두번만 헹구어 건져 물기를 뺀 후 썰어놓은 대파. 쪽파를 넣고
김치양념을 넣고 버무려 통에 담는다
* 김장용으로 담는 알타리 김치일 경우에는 갓과 쪽파를 자르지 않고 절여서
알타리양념에 버무려 무, 갓, 쪽파를 함께 조금씩 타래를 지어서 차곡 차곡 담아 넣기도 하지요~~
김치냉장고 생생용기에 한 통 꽉 채우고, 작은 통 하나가 나왔네요~~
작은 통은 우리가 먹고~~ ㅎㅎ
우선 하루 반정도 익혀서 딤채 하부서랍에 넣어 두었어요
빨리 먹을 것이라 이번에는 3G+ 발효코스를 사용 못했어요
아직 먹다가 남은 김치도 옆에 있고해서 김치보관만 이용했답니다
막 버무려 담아 놓는 알타리 김치랍니다~~
맛은 좀 폭~~ 익은 다음 알려드릴께요
알타리 김치는 좀 익어야 맛있지요~~ ^^*
어제~ 알타리무 5단 더 담았어요~~
부탁한대로 무가 작고 똘똘한 놈들이 왔더군요
먼저 담은 것은 익었는데... 맛이 시원하고 아삭하고...
끝내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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