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교실

전도 행전-이재명

열국의 어미 2010. 5. 22. 22:25

 

 

 

이 재 명 집사

 

 

5개의 선교기관을 만들며 수 만명을 전도했다. 패암 3기 선고를 받고 투병하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고 있다.

전도는 목사님, 전도사님의 일

유교 집안에서 태어난 내가 교회에 다니게 된 동기는 1950년 6․25전쟁으로 온 나라가 혼란과 가난으로 처참한 고통을 당하고 있을 무렵, 교회에서 주는 구호물자를 받으러 친구 따라 유년주일학교에 나가면서부터이다. 교회를 다니면서 좋은 일, 선한 일을 많이 하면 축복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봉사도 했다. 하지만 전도와는 담을 쌓다보니 믿음 안에서 나오는 참 기쁨과 평안이 없었다. 바리새인처럼 교회 안에서는 거룩한 그리스도인이었으나 밖에서는 이기적이고 교만한 그리스도인이었다.

 

특히 ‘전도’라는 말만 들어도 얼굴빛이 창백해지고 몸이 굳어지는 사람이었다. 전도하는 방법도 모르는데, 담임목사님으로부터 전도하라는 권유를 받게 되면 마음이 불편했다.  복음전도를 할 수 없는 세 가지 악조건을 갖추고 있던 사람이었다. 첫째, 내 인상과 체격이 암흑가의 대부나 운동선수 또는 수사관같이 무섭게 보여 사람들에게 위화감을 주었다. 둘째, 어린 시절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성인이 되면서 전도에 대한 부담이 대인공포증으로 변해 “예수 믿고 구원받으세요.”라는 말을 할 수 없었다. 셋째, 신경쇠약으로 집중력과 기억력이 약해져 열심히 들은 말을 다른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없었다.

 

오랜 세월 동안 전도하는 사람을 불쌍하게 생각했던 사람이다. 큰 소리로 노방 전도하는 사람은 정상이상자 같았고, 전도를 위해 가방을 들고 이집 저집 기웃거리는 남자는 정보원이나 잡상인 같았으며, 여자는 외판원이나 보험아줌마 같아 보였다.

이처럼 전도를 방해했던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나 자신이었다. 전도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 때문에 아무런 가책 없이 시간, 나이, 용모, 교육, 직업, 건강, 경제력, 생활 상태 등 이런 저런 이유를 내세워 ‘나는 전도가 안 된다. 전도가 힘들다. 전도를 못한다.’고 스스로 단정해 버렸다.

 

결국 나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자 자녀로서 왕 같은 제사장의 신분과 특권을 포기했던 것이다. 세상 살아가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고 바쁘기 때문에 교회 축석을 잘하고, 헌금을 잘 내고, 봉사만 잘하면 모범 성도이고, 그렇게 신앙 생활하면 자연히 천국 가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전도는 교회로부터 사례비나 봉급을 받는 목사, 강도사, 전도사 등 신학공부를 한 교역자들의 몫이며, 성경을 가지고 설교하는 그분들이 솔선수범하여 밤낮 없이, 닳도록 열심히 전도해야 한다는 것이 내 안에 자리 잡은 고정 관념이었다.

이처럼 어리석게도 오랜 세월 동안 나는 믿음이 좋다는 착각을 하며 살았다. 다른 사람보다 많은 복을 받겠다는 망상을 하면서 어리석고 우매하게 살았던 것이다.

 

은혜의 배신자

1974년 가을, 생활무대를 대구에서 서울의 명동으로 옮겨, 서서 먹는 음식점 스낵코너(음식종합백화점)를 경영했다. 내 나이 서른일곱 살에 서울 시내에 다섯 채의 주택과 여러 곳에 부동산을 소유하는 등 제법 성공한 사람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풍요로운 생활을 하여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탐욕이 생겨 가난했던 지난날을 잊고 살았다. 그 많은 물질을 부어 주시고 많은 사람을 붙여주신 하나님께 진실로 감사한 마음으로 깊은 감사와 찬송을 드리지 않았다.

주일 성수는 했지만 가난한 이웃과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을 돕는 참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진 못했다. 내 안에 다가오는 욕심과 이기적인 생각들을 물리치지 못하고 교만한 사람으로 변했다. 사람이 한번 교만하게 되니 그 교만을 정시시킬 브레이크가 없었다.

“이 세상에서 내가 최고야. 내 생각대로 하면 모든 것이 다 잘 된다. 사람에게 불가능은 없다.” 나는 돈키호테처럼 자신감에 차 있었다.

1980년, 사업이 잘 되는 것을 시기한 빌딩 주인의 불법적인 방해로 사업이 중단되었으나 싸우지 않고 넘어갔다. 그 해 12월, 미국 이민을 가서 열심히 살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돌아와 다음 해 미국으로 이민을 가려던 중, 건강하던 아내가 갑자기 유방암수술을 받는 참담한 일을 당했다. 1981년 1월 4일 아침, 나는 수술실 앞에서 창 밖의 하늘을 쳐다보며 기도했다.

“하나님 아버지, 죽어야 할 놈은 접니다. 아내는 어린삼남매의 엄마입니다. 아내를 살려주시면 전도자가 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치료하고 계신다는 분명한 기적 가운데 아내는 3년 만에 완치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약속을 저버린 채, 성공하기 위해 다시 새로운 사업계획을 세우고 무대가 넓은 외국으로 나가 크게 성공하여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는 인물이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래서 일본, 홍콩, 대만, 필리핀을 20여 차례 드나들었지만 사업에 진전이 없었다. 그런데도 깨닫지 못했다.

 

건국 이래 처음 개최하는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올림픽의 경제 특수(호황)를 재기의 기회로 삼아 음식점을 큰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목표아래 1985년 강남구 서초동에 동양 최대 규모의 횟집을 개업했다. 개업과 동시에 장사가 잘 되어 1년이면 투자액을 회수할 것 같아 뉴욕 맨하탄에 분점을 내는 것을 생각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괴저병이 신문 방송에 집중 보도되었다. 그리하여 전국의 어민에게 손해를 입히고, 수산물 시장과 횟집, 일식집의 문을 닫게 했다. 잘 되던 장사가 하루아침에 망하게 되어 앞이 캄캄했다.

휴업을 하며 골똘히 새로운 돌파구를 찾다가 ‘그렇지, 내가 서서 먹는 음식점을 경영하여 성공했으니 이번에는 서서 마시는 맥주집을 하자.’ 결단을 내렸다. 그러고 한국 최초의 호프집을 개업하면서 업소 선전을 위해 인기 코미디언을 등장시켜 소형 영화를 만들어 강남의 여러 극장에서 상영하자 손님이 구름같이 밀려 왔다.  ‘나도 자식을 키우는데 남의 자식에게 술을 팔아서는 안 된다.’는 결단을 내렸다. 다시 횟집을 운영하다가 장사가 되지 않아 막대한 손해를 보고 가게를 처분했다.

 

회개하고 연장 받은 생명

나는 열일곱 살에 소년 가장이 되었기 때문에, 뼈에 사무치도록 혹독하게 겪은 모진 고생과 가난에 맺힌 한을 쉽게 버리지 못했다. 그래서 많은 물질을 소유하여 큰 부자가 되기 위해 욕심을 부리다가 경험 없는 사업에 손을 대어 무참하게 실패했다. 재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던지 나를 따르던 친구, 친척, 신앙의 동지들이 바다의 썰물처럼 떠나갔다. 재물과 함께 온 기쁨과 평안, 행복감이 물질이 나가면서 모두 떠났다.

 

급기야 사업에 실패한 충격으로 화병이 들어 치료를 받았으나 회복은커녕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다. 그때서야 비로소 기도원의 토굴에 들어가 애통의 눈물을 쏟으며 처절하게 회개 기도를 하였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전지전능하시며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주님! 저의 가족을 불쌍히 여기셔서 이 죄인의 생명을 한 번만 연장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면 하나님을 기쁘시고 영화롭게 해드리는 삶을 살겠습니다.

주님! 저는 어리석고 어눌하고 연약하여 아무 쓸모없지만 주님의 도구로 사용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오니 받아 주옵소서. 나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께서는 못난 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자비와 긍휼을 베푸셨다. 하나님께서 내 회개를 받으시고 죄를 사해주셨다! 몸이 불과 같이 뜨거워지면서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이 용솟음쳐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 나왔다. 그때 기쁨과 감사와 감격, 감동을 잊을 수 없다.

그 후 다시 음식점을 경영하며 1987년 제자훈련과 1988년 사역훈련을 수료했고, 이어 전도폭발훈련을 받으라는 권유를 받았으나 부담이 되어 적당히 거절했다. 그런데 1990년 10월 하순에 갑작스런 복통으로 사경을 헤매다가 유명하다는 종합병원에 갔는데, 오진으로 병명도 모른 채 사흘을 견디다 개복 수술을 하게 되었다.

 

전신마취를 하고 눈물을 쏟으며 “하나님 살려주십시오, 살려만 주시면 전도하겠습니다.” 라며 기도하다가 정신을 잃었는데 눈을 떠보니 살아 있었다. 병명은 복막염으로 8시간 안에 수술해야 목숨을 건질 수 있는데, 3일 만에 수술하고 살아난 것이었다.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께서는 아무 쓸모없는 나 같은 것을 철저하게 낮추는 고난의 훈련과 인내의 훈련, 영적인 훈련을 시키셨다.

 

지존파 전도

1994년9월 22일 저녁, 9시 뉴스 시간에 지존파가 무고한 양민 다섯 사람을 역기적인 방법으로 죽인 살인 공장 현장 검증을 방영하는데, 흉악범들이 반성은커녕 독기 서린 눈초리로 쏘아보며 야릇하게 웃는 것이었다. “압구정동의 야타족을 죽이지 못한 것이 한이다. 어머니를 죽이지 못한 것이 한이다. 부자 2,000명을 죽여 기네스북에 영원한 악마로 기억되기를 원했다. 인육을 먹었다. 우리는 인간이 아니다. 인간이기를 포기했다.” 지존파의 발악하는 말에 온 국민이 경악하고 분노하며 좌절했다.

 

우리나라의 모든 신문과 방송이 연일 지존파의 잔악상을 심층 보도했고, 심지어 외국 언론들도 지존파 사건을 크게 보도했다.

나는 인격 파탄자, 사탄의 꼭두각시, 사랑에 굶주린 지존파, 10가지 죄명이 붙은 일곱 악당에게 5단계 전략(영치금, 편지, 재판, 전도, 전도자) 짜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여 전도자로 세우는 심부름을 했다. 그 여섯 형제와 택시 기사로 살인강도, 강간죄로 사형 선고받은 온보현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사형당하면서 모두 “할렐루야”를 외치고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며 하늘나라로 갔다. 그들의 사형집행은 성령께서 역사하신 거대한 한 편의 드라마였다.

 

그들의 삶은 불행했지만 죽음은 행복했다. 그들과 주고받은 편지가 96통이고, 서울구치소에 있는 그들에게 매주 가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는데 50번은 갔을 것이다. 사랑은 지존파를 무기 없이 지배하고 녹였다. (이 내용은 ‘낙엽이 지기 전에 사랑을’이라는 제목으로 생명의 말씀사에서 출간되었다.)

 

왜 내게? 폐암 3기 선고

“아버지 하나님, 제가 폐암 3기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말기에 발견되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너희 몸은 거룩한 작은 성전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매일 운동을 하여 겉 사람은 튼튼하게 가꾸었으나 바쁘다는 이유로 진정한 안식(육체적, 정신적, 영적)과 깊은 기도와 말씀 묵상, 병원 검진을 소홀히 하여 속사람을 잘 관리하지 않아 무서운 큰 병에 걸렸습니다.

 

암환자가 암환자에게 전도를…….

“주님! 제가 폐암 3기 선고를 받은 환자인데 다른 암환자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까? 제가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고 기침 때문에 호흡 조절의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는 말씀을 순종해야겠지요? 제가 큰 병에 걸린 환자이지만 영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습니다. 성령님! 제가 복음을 권세 있게 능력 있게 전하도록 인도하시며 전도대상자가 마음 문을 열고 복음을 잘 듣고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영육이 구원받게 하셔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소서. 존귀하신 예수님 의지하고 기도합니다. 아멘.”

 

병상에서 드린 하루 세 번의 기도

두 세 사람이 모여서 기도하면 반드시 들으시는 주님! 한 사람으로부터 수십 수백 수천 수만의 하나님의 백성들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저의 병을 고쳐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의인들의 기도가 하늘나라 고속도로가 되어 하나님 보좌에 상달될 것으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치료의 역사 기적만이 저의 병을 고치실 줄 믿습니다. 주님을 굳게 믿고 간구하오니 성령의 뜨거운 불로 저의 몸 안에 있는 악한 종양 암세포를 완전히 태워 주소서! 치료의 광선을 발하셔서 저의 몸 안에 있는 병마를 완전히 박멸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성령님! 제가 복음을 권세 있게, 능력 있게 전하도록 인도하시며 전도대상자가 복음을 잘 듣고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영육이 구원받게 하소서. 기도하며 신촌 세브란스 병원 암 병동으로 전도대상자인 급성백혈병 환자를 찾아가 복음을 전해 성령의 도우심으로 형제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기뻐하며, 그 방의 다른 백혈병 환자 전도를 부탁했습니다. 그 모자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순종함으로 인하여 세 사람이 구원 받은 은혜에 대해 저의 가슴은 감사와 기쁨, 감격, 환희로 가득 차 너무나 행복합니다. 중보기도가 복음 전도의 열쇠이며 순종은 즉시, 기쁘게 그리고 온전하게 해야 함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병든 저에게 전도훈련을 받으려는 교우들이 있어 전도폭발 훈련자를 계속하며 교회 집회는 체력이 약하여 줄여서 하고 있습니다.

 

항암치료와 복음 전도

“할렐루야! 의사가 100%라는 말은 잘하지 않는데 100% 좋아지고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24차 치료하고 5월 41일 검사했을 때 이 박사는 “이제 암이 힘을 잃었습니다. 하나님을 많이 증거 하십시오.”라고 당부했다. 환자가 예수님 잘 믿는 의사 선생을 만나는 것은 참으로 큰 축복이다.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도구로 다시 쓰시기 위해 치료하고 계심을 믿는다. 나는 33차 항암 치료를 받았으며, 거의 한 달에 세 번 맞던 항암 주사를 1년이 지나면서 한 달에 두 번 맞는다. 지금은 거의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나를 보는 사람마다 “기적의 산 증인을 봅니다. 건강할 때보다 더 좋아 보입니다. 하나님이 이 집사님을 치료하셨습니다.”하면서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교인인가? 그리스도인인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고 파스칼이 말했다. “나는 왜 태어났을까?”, “나는 어떤 존재인가?”,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가?‘하는 문제로 혼자서 크게 고민한 적이 있었다. 오랜 세월 동안 그 해답을 찾지 못하다가 얼마 전 그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기쁘고 즐겁고 만족한 삶을 위해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사실이다.(국어사전에는 행복이란 ’뜻을 이루어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마음의 상태‘라고 되어 있다.)

 

사람이 행복하려면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함을 깨달았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면 내가 먼저 그분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아침마다 첫 시간을 주님께 경건의 시간으로 드리며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면 그분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의 제가가 되기를 원하신다. 제가가 되는 첩경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정, 직장, 사업 등 자기의 일을 열심히 하면서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전도대상자에게 복음을 전하자마자 예수님을 영접하면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며 정말 신바람이 난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 사람들에게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했는데 영접을 보류하거나 거부하며 무안과 창피, 인격모독을 당할 때, 복음 전도의 의욕을 잃고 전도를 포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때 포기하면 안 된다. 복음 전도는 사탄과 싸우는 영적 전투이기 때문에 포기하면 패배자이다.

 

전도는 사람 혼자 하는 일이 아니며 성령님과 함께하는 일이기에 한 영혼 사랑하는 마음,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품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기도하면 새 힘이 솟는다. 전도대상자를 마음에 품고 그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뜨거운 중보기도를 하는 것이 복음 전도의 열쇠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전도 방법을 개발하면서 영혼 구원에 힘써 왔으며 성과도 컸다. 그러나 예수님이 확립하신 성경적인 2인 1조 패턴(팀 전도)의 복음전도법이 많은 영혼을 구원한다.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면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시고”(막6:7). 전도에는 비법이나 왕도가 없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 단계가 있다.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실패 없는 성공은 없다.”는 말을 전도에 적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4:2)는 말씀을 기억하며 복음을 열심히 전하면 성령께서 동행해 주시고, 현장의 상황에 따라 놀라운 지혜를 주시며 인도하시며 역사하신다.

복음을 전할 때 믿음 안에서 경험하는 영적 감정의 결정체인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성령 충만하여 복음을 전하는 능력 전도를 하게 된다. 전혀 상상하지 못한 영광스러운 즐거움과 드라마 같은 기적, 장엄한 영광의 기쁨을 체험하게 된다. 시편 126편 6절은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라고 말씀한다.

 

요한복음 15장 8절에서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우리가 회심하고 그리스도인의 신분이 된 것은 복음인 그리스도를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내 한 영혼의 가치는 이 세상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으며 천하보다 귀하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영혼의 가치도 천하보다 귀하다. 그리스도인은 모두 복음의 제사장이며 복음 전도(영혼 구원)는 지상 최대의 제사장의 의무이며 특권이다.

 

전도자가 가져야 할 7가지 자세

 

1.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

1)오늘 밤이 이 세상을 떠난다면 천국에 들어갈 확신이 있는가?

2)어떤 이유로 천국에 들어가는가?

2.영혼을 사랑해야 한다.

1)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해야 한다.

2)“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 생각을 바꿔야 한다.

1)‘전도할 수 있다.’라고 마음의 생각을 바꾸면 2)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3)습관 4)인생 5)운명이 바뀐다.

4. 성공 투자를 해야 한다.

1)교회와 성도가 복음 전도와 양육을 위해 시간, 물질을 투자해야 한다.

2)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 이 땅에서 최고의 부가가치 있는 일은 전도이다.

5. 좋은 이웃이 되어야 한다.

1)진실하고 성실한 사람(자신과 가족과 하나님에게) 2)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사람

3)친절하게 인사하며 도움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한다.

6. 전도훈련을 받아야 한다.

1)전도 강의와 현장훈련으로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무장되어야 한다.

2)기도, 말씀, 인내의 양육훈련을 해야 한다.

7. 교회를 자랑해야 한다.

1)사랑의 교회는 말씀이 좋습니다. 2)사랑의 교회는 평안합니다.

3)사랑의 교회는 행복합니다. 4)목사님, 장로님, 집사님은 참으로 좋으신 분들입니다.

5)겸손하고 사랑이 많아 너무너무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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